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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암산에 설치된 유리다리가 강풍으로 부서지면서 한 남성이 260m 높이 위에
매달리게 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어제(9일) 지난 7일 중국 중국 지린성 옌볜조선족자치주 용정 비암산의 유리다리
일부가 시속 144㎞의 강풍에 부서졌습니다.
다리를 건너던 남성은 겁에 질린 채로 한동안 330피트(약 100m) 높이의 다리 위에
매달려 있어야 했습니다.
곧 소방대원과 경찰관 등에 의해 구조된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다리는 임시 폐쇄됐습니다.
중국 신화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당 유리 다리는 2018년 9월경에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길이 400m 폭 2.5m입니다.
지면으로부터는 260m 이상 떨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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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기 매달려 있으면 정말끔찍하겠네요..무사히 구출되었다니 다행입니다.
현재 구조된 관광객은 병원에서 심리치료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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