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독감 B형독감, 감기 증상과 차이점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데, 독감 환자까지 급증하면서 개인별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저희 집 딸아이도 학교에 독감환자가 많다고 말하더니 그저께부터 감기기운이 있더라고요. 계속 독감백신을 맞다고 올해 코로나 때문에 넘어갔는데..ㅠㅠ 
최근에는 코로나보다 독감 증상이 더 심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코로나 역시 인플루엔자의 한 종류로, 대부분의 독감들이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A형 독감과 B형 독감, 감기의 차이에 대해 알아볼게요.

일반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맞으면 대부분의 사람이 70~90%정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받은 후에도 인풀루엔자에 걸려서 고생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제가 그렇습니다.^^;;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독감이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을 말합니다.
A형, B형, C형으로 구분되며 사람에게 전파되는 건 A형과 B형, 두 가지입니다.

A형 독감 증상

• 38도 이상 고열발생
• 두통
• 관절통
• 근육통
• 기침
• 무기력증
• 피로감
• 콧물
• 인후통
  
  

B형 독감 증상

• 38도 이상 고열발생
• 중이염
• 폐렴
• 급성간염
• 만성간염
• 간경변
  
  

독감과 감기 구분

 

 

A, B형 독감의 증상은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굳이 감기와 구별한다면 발열이 되겠네요.
1. 감기는 열이 서서히 나기 시작해 언제 시작이 되었는지 구분이 어렵지만, 독감은 갑자기 고열이 발생해 구분이 가능합니다. 또한 2. 감기는 기침, 콧물 등 증상이 발생하면서 일상생활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독감의 경우 갑작스러운 몸살증상이 동반되어 일상생활이 불편한 정도로 길게는 3일 정도 유지가 됩니다.

독감유행

 

최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관련 외래환자 천 명당 3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유행 기준 보다 6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연령별로는 13~18살 사이가 가장 많아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독감이 크게 유행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독감으로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는 임신부나 영유아의 경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예방 접종을 빨리 마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교, 어린이집 등 단체 생활을 하는 곳에 독감의 전염도 쉽고 빠르게 일어납니다. 개인별로 위생에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가질 시기입니다.

겨울철에는 A형 독감이 유행하고, 봄이 오는 계절에는 B형 독감이 유행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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