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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차 쉽게 구별하는 4가지 방법

by 우렁 각시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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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폭우로 길에 버려진 차들, 많이 보셨을 텐데요.
이런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이 1만 대에 육박한다는 집계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침수 차량이 어딜로 갈까요? 물론 폐차하는 차량도 있겠지만 아무 문제없는 것처럼 중고차 시장에 나오는 차량도 적지 않을 건데요. 관련해서 침수차 쉽게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 침수차 쉽게 구별하는 4가지 방법

 

 

 

 

침수차 구별방법[기사 및 이미지 출처 : SBS 뉴스]

침수차
침수차침수차

  • 안전벨트
     침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은 안전벨트입니다.
     침수를 숨기기 위해 벨트를 교체했더라도 벨트에 적혀 있는 제작 연도와 차량의 연식을 비교해보면, 교체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차량 연식이 2012년, 2013년식 되는데 안전벨트 제조 연월일이 2016년이다. 그러면 분명히 교체를 한 걸로 침수차량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차량 측면 쇠붙이
     차 문을 열어보면 드라이버나 구둣주걱으로 쉽게 열 수 있는 이런 플라스틱 부품들이 있는데요. 
     이런 것들(내부 철재 부품)까지 부식 방지하는 재질을 쓸 수 없습니다. 바로 단가가 올라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이런 부품들은 물이 닿기만 하면 100% 부식이 발생합니다.

  • 트렁크 안쪽 바닥.
     물이 아래서부터 차오르니까 이렇게 아래쪽을 보게 되면 이 틈으로 진흙 같은 거 보인다. 바로 침수차량입니다.
     침수 시 이 물질이 남고 부식이 됩니다. 트렁크 바닥면의 각종 스페어 타이어등 이런 걸 보면 바닥까지 볼 수 있는데요, 
     바닥면의 스페어타이어 들어내고 보면 모래나 이물질이 아무리 청소를 잘해도 구석구석 남아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 창문을 닫고 히터나 에어컨을 세게 틀어 냄새 맡기
     히터나 에어컨을 세게 틀어서 곰팡이 냄새 등이 나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침수차량의 쾌쾌한 냄새는 바로 씻어내기 어렵죠.

혹시나 중고차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반드시 확인하셔서 피해 보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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