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서울대작전 출연진 영화정보 후기, 여기 자동차는 어디서 나왔을까? 배우 김채은 프로필

엄청난 화제작인 넷플릭스 카터 이후 다시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영화. 서울대작전.
믿고 보는 배우 유아인이 주연으로 많은 관심 속에 개봉이 되었는데요. 솔직히 글쎄요~ 옛날 레트로 차량이 많이 나와서 '이런 차는 어디서 어떻게 구했지?'라는 궁금증이 들고 신기했지만 영화만 보면 조금 아쉬웠던 작품이네요. 1988년도 서울 올림픽을 배경으로 만든 서울대작전!!! 영화정보와 출연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서울대작전 정보

장르 : 액션, 모험, 코미디, 시대극
감독 : 문현성
각본 : 신수아
각색 : 김건우, 문현성, 유형석
제작 : 유형석
출연 : 유아인, 고경표, 이규형, 박주현, 옹성우, 문소리, 김성균, 오정세, 정웅인, 송민호 外
제작사 : 앤드마크스튜디오
스트리밍 : 넷플릭스
촬영 기간 : 2021년 8월 14일 ~ 2022년 2월 7일
공개일 : 2022년 8월 26일
제작비 : 약 200억 원
상영 시간 : 140분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줄거리 : 전 세계가 열광하는 올림픽을 앞둔 1988년 서울. 패션은 올드 스쿨! 음악은 감성 충만! 레이싱은 월드 최강!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다. 최강의 드리프터 ‘동욱’(유아인), S.P.Y 디제이! ‘우삼’(고경표), 인간 내비게이터 ‘복남’(이규형), 바이크 타는 변신의 귀재 ‘윤희’(박주현), 상계동 맥가이버 ‘준기’(옹성우) “잘 봐라. 이게 진짜 바이브지!”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비자금을 싣고 서울을 질주한다!

◇ 서울대작전 출연진

박동욱 (유아인 扮) 상계동 크루를 이끄는 최강의 드리프터

오우삼 (고경표 扮) 상계동 크루의 감성 충만 DJ.

복남 (이규형 扮) 택시 운전사이며 상계동 크루에서 서울 지리를 완벽하게 꿰고 있는 인간 내비게이터.

박윤희 (박주현 扮) 상계동 크루 속 변신의 귀재. 동욱의 여동생이자 서울시 최대의 바이크 동호회 회장.

준기 (옹성우 扮) 상계동 슈프림팀의 올드스쿨 감성 가득한 맥가이버. 동욱에게는 친동생 같은 인물.

강인숙 회장 (문소리 扮) 대한민국의 비공식 이인자이자 VIP의 비선 실세. 사채시장의 큰손으로 유명한 인물.

이현균 실장 (김성균 扮) 예비역 소령 출신으로 VIP의 비자금 운반과 검은돈 세탁에 핵심 역할을 하는 인물.

안 검사 (오정세 扮) 상계동 슈프림팀을 끌어들여서 VIP 비자금을 쫓아 비공식 수사를 벌이는 인물.

부장 검사 (정웅인 扮) 상계동 크루의 작전을 지켜보면서 결정적인 역할을 제공하는 인물.

갈치 (송민호 扮) 동욱 일행과 대립을 이루는 인물.

김비서 김윤재 (김채은 扮) 강인숙의 개인 비서.

◇ 서울대작전에 나오는 현대자동차 레트로 차량들

현대자동차의 레트로 차량들이 26일 전 세계 동시 공개하는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대거 등장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으로 유아인, 고경표, 박주현, 오정세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데요.

현대자동차는 영화 제작 단계부터 넷플릭스와 협업해 '포니 픽업', '그랜저(1세대)', '소나타(2세대)', '스텔라', '코티나' 등 80년대를 풍미한 레트로 차량들을 등장시키고, 현대자동차 구 원효로 서비스센터 부지를 촬영 장소로 제공했습니다.

국내 첫 독자 생산 모델 포니를 개조한 최초의 픽업트럭 포니 픽업도 영화 속에서 튜닝을 거쳐 나오며, 화이트 색상의 그랜저도 등장합니다. 또한 현대차는 오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현대 모터 스튜디오 서울에서 '서울대작전' 특별 전시를 열고 실제 영화 촬영에 사용된 포니 픽업 튜닝카와 그랜저 1세대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전시와 함께 전시차와 동일한 모델을 직접 타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요. 시승은 현장접수로 이루어집니다.

◇ 서울대작전 솔직 후기

서울대작전은 19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 당일, VIP의 비자금 수사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신나는 질주를 담은 카체이싱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입니다. 올림픽이 배경이라서 이게 실화인가 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실화는 아니니 굳이 찾아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쟁쟁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지만 특정 인물에게만 비중이 치우치지 않고 모든 등장인물이 영화 내에서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한 느낌입니다. 기대보다는 영화의 전개와 볼거리는 크게 미치지 못한 느낌이 사실입니다. 대신 이 영화에서는 1988년을 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한 것이 느껴지는데요 바로 자동차와 패션입니다.

그때 당시 유행한 브랜드 의상과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는 게 군데군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는 현대 소나타, 포니 픽업, 대우 르망, 기아 콩코드, 프라이드, 현대 스텔라, 그렌저 등 그 시대를 풍미했던 클래식 카들이 대거 등장해서 볼거리를 만들어 줍니다.

그러나 서울대작전에서 분노의 질주처럼 카체이싱에 대한 기대가 있었지만 생각보다는 ㅎㅎㅎ 그 점이 좀 아쉽네요.
흥미로운 요소는 가득하지만 조화가 순조롭지 않은 느낌.. 시대적 배경 구현에 많은 제작비가 들어간 거 같지만 내용이 기대를 미치지 못해 아쉽네요. 전 개인적으로 추천은 드리지 않습니다.^^; 카터 보고 충격받은 적이 있는데 ㅎㅎ 넷플릭스 신작 영화라고 다 재미가 있지는 않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