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터넷 통신, 모바일

아이폰14 기본형 50달러 저렴해진다는데..예상 가격은? iPhine14 한국부품 특수

by 우렁 각시 2022. 9. 4.
반응형

다가오는 7일(현지시간) 공개를 앞둔 애플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 14' 시리즈 가격이 소폭 오를 것이란 분석이 나왔는데요. 고급형 '프로' 모델 가격은 50달러(약 7만 원)가 오르지만, 일반 모델은 오히려 50달러 저렴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폰14 기본형 50달러 저렴해진다는데 예상 가격은?

아이폰 iPhone
아이폰13 - 애플

IT 전문매체 GSM아레나는 최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는데요.
트렌드포스는 아이폰14 프로·프로맥스 가격이 각각 전작 대비 50달러 오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아이폰 14는 이전 모델(800달러) 보다 더 저렴해져 75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아이폰 14는 750달러, 아이폰 14 맥스 850달러, 아이폰 14 프로 1050달러, 아이폰 14 프로맥스 1150달러 수준으로
전작인 아이폰13 시리즈 국내 출고가(128GB 기준)는 △아이폰 13 109만 원 △아이폰 13프로 135만 원 △아이폰 13프로 맥스 149만 원이었는데요. 당시 환율은 달러당 1150~1190원이었습니다. 현재 1360원의 환율인데,,, 얼마나 차이가 발생할지 궁금해지네요.

 

 

 


애플은 글로벌 인플레이션,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한 경제 상황이 아이폰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중한 가격 전략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폰 iPhone
iPhone

한편 애플은 오는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8일 오전 2시)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특별 이벤트 '파 아웃'(Far Out)을 개최하며,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폰14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 워치 8과 애플 워치 SE2,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 2 등 신제품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iPhone14 한국부품 특수

아이폰 iPhone
이미지 - 전자신문

애플이 7일 공개하는 iPhone14에 한국 부품이 대거 탑재됐다.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핵심 스펙을 개선하면서 핵심 부품 메인 공급사에 모두 한국 기업이 선정됐기 때문인데요. 애플이 전작 대비 출하량 목표치를 높이면서 국내 소재·부품·장비(소 부장) 업계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는데요. 애플은 오는 7일(현지시간) iPhone14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개최하는데, iPhone14는 iPhone14(6.1인치), 14 플러스(6.7인치), 프로(6.1인치), 프로맥스(6.7인치) 등 4가지 종류가 출시됩니다.

 
◆ 카메라
애플은 아이폰6S 이후 7년 만에 카메라 화소 수를 4배 늘린 4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는데, 후면카메라 핵심 공급 기업은 LG이노텍입니다. 전체 후면카메라의 70% 이상을 공급할 것으로 보이며, LG이노텍은 아이폰 14에 처음으로 전면 카메라도 공급하게 됩니다. 카메라 화소 수가 크게 개선되면서 카메라 모듈 단가도 전작 대비 30% 이상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비행시간거리(ToF) 3D 센싱 모듈
iPhone13 최상위 모델에 적용한 비행시간 거리(ToF) 3D 센싱 모듈도 아이폰 14 전체 기종으로 확대되는데요. 
애플 카메라 검사장비 기업 하이비젼시스템은 카메라 성능이 개선되면서 장비 교체 수요도 커졌습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아이폰 카메라 모듈 3D 비전 검사장비를 다수 공급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에서도 한국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프로 제품군은 저온 다결정 산화물(LTPO) 방식 박막트랜지스터(TFT)를 적용하며, 하위 라인업에는 저온 다결정 실리콘(LTPS) 방식 TFT가 적용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iPhone14에 역대 가장 많은 물량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7000만 대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에 패널을 공급하게 됩니다. 프리미엄 제품군인 아이폰14프로와 프로맥스 물량이 절반을 웃돌면서 LTPO TFT 방식 패널 공급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iPhone14 최상위 모델에는 'M자 탈모'로 불린 노치 디자인이 사라지는 등 디자인이 혁신됐는데요. 화면 주사율은 120㎐를 지원하며, 하위 모델은 LG디스플레이, 중국 BOE 등이 패널을 공급합니다.
OLED 핵심 재료도 한국 기업이 공급하는데요. 덕산네오룩스, 삼성 SDI, 솔루스첨단소재 등이 공급사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용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은 비에이치와 영풍전자가 공급하는데, 비에이치 물량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네요. 신제품 성능이 고도화되면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탑재량도 늘었는데, 삼성전기가 일본 무라타 등과 애플에 MLCC를 공급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