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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중인 힌남노 태풍 대비요령 확인하기

by 우렁 각시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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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경남 남해안 쪽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대비 요령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태풍 힌남노 6일 오전 경남 남해안 상륙, 역대 가장 강력한 태풍이라는데, 추석앞에 이게 무슨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2일 기상청이 예보했는데요. 추석을 앞두고 태풍 대비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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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169km/h(초속 47m/s)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대만 타이베이 동쪽 약 3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 속도로 느리게 북상하고 있는데요. 역대급 태풍이라는 뉴스에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실 텐데요. 태풍에 대비하는 방법에 알아봤습니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도 해당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태풍 사전대비 요약

  • 유리와 창틀 사이에 우유갑이나 두꺼운 박스 등을 끼워 틈이 생기지 않도록 단단히 메우기
  • 전거나 화분 등 바람에 날아갈 물건이 집 주변에 있으면 미리 실내로 옮기기
  •  건물의 출입문과 창문은 닫아서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되도록 멀리 떨어져 있는것
  • 욕실과 같이 창문이 없는 방이나 집안의 제일 안쪽으로 이동할 것
  •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차단
  • 정전이 발생했다면 양초가 아닌 랜턴과 휴대전화를 사용
  •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 지역,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 등에 살고 있다면 미리 대피

대풍대비 요령

태풍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가정에서도 사전대비가 필요한데요.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베란다 등 창문이 파손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X'자 테이프나 젖은 신문지를 붙이는 것보다는 유리와 창틀 사이에 우유갑이나 두꺼운 박스 등을 끼워 틈이 생기지 않도록 단단히 메우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자전거나 화분 등 바람에 날아갈 물건이 집 주변에 있으면 미리 실내로 옮기고, 건물의 출입문과 창문은 닫아서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되도록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욕실과 같이 창문이 없는 방이나 집안의 제일 안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으며, 더욱이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미리 차단해야 하고, 정전이 발생했다면 양초가 아닌 랜턴과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 지역,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 등에 살고 있다면 미리 대피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하고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나 건물 등에는 모래주머니나 물막이 판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태풍 예보시

핵심 행동요령
TV, 라디오, 스마트폰 등에서 태풍이 예보된 때에는 거주 지역에 영향을 주는 시기를 미리 파악하여 이웃과 공유하고, 어떻게 대피할지 생각하고 가족이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조치를 취하도록 합니다.

상세 행동요령
1. 태풍의 진로 및 도달 시간을 파악해서 어떻게 대피할지를 생각합니다.
∙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기상상황을 미리 파악하여 어떻게 할지를 준비합니다.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안전디딤돌)을 통해 재난정보를 파악하여 주변 사람들과 공유합니다.

2. 산간·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산간·계곡, 하천, 방파제 등에서 야영이나 물놀이를 멈추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함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건물 등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3. 주택이나 차량, 시설물 등의 보호를 위해 가족이나 지역주민과 함께 준비합니다.
∙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합니다.
∙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가족과 함께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습니다.
∙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물 등은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하여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 시설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 등으로 단단히 묶고, 농경지는 배수로를 정비하여 피해를 예방합니다.
∙ 선박이나 어망·어구 등은 미리 결박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합니다.
∙ 지역 주민과 함께 공사장, 축대, 옹벽 등을 미리 점검합니다.

4. 가족과 함께 비상용품을 준비하여 재난에 대비합니다.
∙ 비상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응급용품은 미리 배낭 등에 넣어둡니다.
∙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둡니다.
∙ 정전에 대비하여 비상용 랜턴, 양초, 배터리 등을 미리 준비해 둡니다.
∙ 긴급 상황에 따른 정보 수신을 위해 스마트폰에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등의 연락처를 확인합니다.

5. 외출은 자제하고 연세 많은 어르신 등은 수시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 약속된 일정은 취소하거나 조정하여 외출을 자제하고, 주변에 정보를 알려 줍니다.
∙ 연세 많은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은 외출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수시로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합니다.


 

 

태풍 특보 중


핵심 행동요령
태풍이 시작된 때에는 이웃과 함께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외출을 삼가며, 이웃이나 가족에게 연락하여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위험상황을 알려줍니다.

상세 행동요령
1. 나와 가족, 지인들의 안전을 위해 외출은 자제하고 정보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과 공유합니다.
∙ 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청취하여 내가 있는 지역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줍니다.
∙ 가족, 지인, 이웃과 연락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위험정보 등을 공유합니다.
∙ 차량은 속도를 줄여 운행하고, 하천변, 해안가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이나 침수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말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줍니다.
∙ 특히,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교량 등에서는 차량의 통행을 엄격히 금지합니다.

2. 건물, 집안 등 실내에서의 안전수칙을 미리 알아두고 가족과 함께 확인합니다.
∙ 건물의 출입문, 창문은 닫아서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되도록 떨어져 있도록 합니다.
∙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가급적 욕실과 같이 창문이 없는 방이나 집안의 제일 안쪽으로 이동합니다.
∙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차단하고, 감전 위험이 있는 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 정전이 발생한 경우 양초를 사용하지 말고 휴대용 랜턴, 휴대폰 등을 사용합니다.

 

 

 

 


3. 위험지역은 접근하지 말고,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대피합니다.
∙ 침수지역, 산간·계곡 등 위험지역에 있거나 대피 권고를 받았을 경우에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합니다.
∙ 특히, 주변에 연세가 많거나 홀로 계신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공사장, 전신주, 지하 공간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않도록 합니다.
∙ 농촌지역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습니다.
∙ 이동식 가옥이나 임시 시설에 거주할 경우에는 견고한 건물로 즉시 이동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위험지역을 알려줍니다.
∙ 운행 중인 선박은 주변에 있는 선박이나 해경에 현재 위치를 알려주고 태풍의 이동경로에서 최대한 멀리 대피합니다.

위기상황 또는 긴급상황 시 신고전화번호는 △재난신고 119 △범죄신고 112 △민원 상담 110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044-205-1542~3 등입니다. 행정안전부 국민행동요령과 임시주거실 등 안내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나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 태풍 국민행동요령

-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하지 않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확인합니다.
-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공사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에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습니다.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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