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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싹쓸이 한 한국, 8월 세계 선박 수주 2위 - LNG 기자재 관련주

by 우렁 각시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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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운반선은 한국은 높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8월 발주된 8척 모두를 싹쓸이했는데요. 한국 기술도 세계에서 인정하는 거 같네요. 다만 수주량은 중국에 1위를 내줬는데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한 탓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선박 수주 관련 기사와 LNG선 기자재 관련주에 대해 공부해 볼게요.

세계 선박 수주 관련 기사내용 요약

  • 8월 한국 조선 업계 세계선박수주 2위 차지, 수주량 1위는 중국
  •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선별 수주
  • 대우조선해양, LNG선 7척 수주, 2조 368억원 규모 - 8월 발주 LNG선 8척 모두 한국이 수주

LNG선 기자재 관련주

8월 한국 조선 업계 세계선박수주 2위, 1위는 중국

국내 조선사들이 지난달 수주 1위 자리를 중국에 내줬습니다. 2년 치 이상의 일감을 확보한 상황에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를 한 결과로 풀이되는데요. 6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8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88만 CGT(51척)를 기록했으며, 이 중 한국은 76만 CGT(12척·41%)를 수주, 102만 CGT(35척·54%)를 수주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수주량은 전월 116만 CGT 대비 34% 감소한 것인데요. 업계 관계자는 "안정적 물량을 확보하면서 LNG 운반선을 중심으로 인도 시기와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누계(1~8월) 기준으로 한국은 1192만 CGT(216척·43%)를 수주하며, 1235만 CGT(475척·45%)를 기록한 중국과 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 
선종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LNG 운반선(14만m³ 이상)은 3배(190%↑) 증가한 반면 컨테이너선, 유조선, 벌크선(Capesize)은 감소하며 LNG 운반선 위주의 발주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LNG 운반선의 경우 한국은 높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8월 발주된 8척 모두를 싹쓸이했는데요. 1~8월 누계 111척 중 83척(75%)을 수주하며 압도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LNG선 기자재 관련주

  • 보냉재, 엔진, 연료공급시스템, 피팅, 밸브 등이 핵심
  • 22년 7월 누적 한국 조선사 대형 LNG선 76% 수주
  • 카타르발 수주 본격화,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발주 증가 전망

LNG 운반선은 LNG를 -162℃로 냉각시켜 부피를 1/600로 압축하여 액하 상태로 만들어 수송, 저장, 건조 기간이 2배 가까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가격이 일반 선박의 2~3배에 이르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LNG선박의 차별화 요소는 가스의 압축, 냉각을 가능하게 하는 LNG화물창입니다. 한국 조선사들은 LNG 운반선 화물창 제작 시 프랑스 GTT사의 메브레인 방식 중 Mark-Ⅲ 를 주로 채택하는데 Mark-Ⅲ 는 폴리우레탄 폼에 스테인리스 메브레인을 사용하며, 시공 방식은 화물창 내벽에 제작된 보냉재를 먼저 부착 후, 가스가 닿는 내면에 합금으로 만든 박막 형태의 멤브레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LNG 엔진, 연료공급시스템, 재액화 시스템 등 기자개가 필요하며, 각 기술별로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성광벤드
LNG선에 필요한 피팅류(배관을 수평, 수직 등으로 연결해주는 장치)를 생산.
국내 매출 기준 피팅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 디케이락
LNG선 추진선, 벙커링(LNG 연료 주입)에 사용되는 계장용 피팅, 밸브 제조

○ 하이록코리아
LNG 추진선에 상요되는 계장용 피팅, 밸브 제조

○ 한국카본
LNG운반선 화물창 타입중 하나인 Mark-Ⅲ 타이의 초저온 보냉재 생산.
Mark Flex 시스템에 사용되는 FSB 2차 단열재는 독점 납품. 주요 매출처는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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