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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방송, 연예

한국 배우 최초 에미상 이유미, tvN멘탈코치 제갈길 드라마 정보, 인물관계도, 출연진

by 우렁 각시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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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과 절박함이 통한 놀라운 성과, 이유미가 데뷔 13년 만에 전 세계를 사로잡았습니다. 배우 이유미가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Creative Arts Primetime Emmys Awards, 이하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 게스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유미 에미상

 게스트상은 드라마의 에피소드마다 주인공급 역할을 한 배우에게 수여하는 트로피로, 비영어권 드라마가 에미상에서 수상한 것은 이유미가 최초로,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이자 한국 배우 중 처음으로 이뤄낸 경이로운 결과였고, 이로써 이유미는 적수 없는 글로벌 대세로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 오징어게임 이유미

오징어 게임 이유미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이유미는 어두운 사연을 가진 인물 지영 역을 맡아 주인공 강새벽(정호연 분)과의 특별한 우정으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목숨을 건 게임, 자신의 행복과 목숨을 친구에게 양보하는 가슴 시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이유미의 연기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고, 이후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와 더불어 글로벌 신예로 주목받으며 그야말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단편영화 ‘능력 소녀’와 영화 ‘황해’, ‘박화영’으로 충무로에서는 이미 인정받는 신인이었던 이유미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무책임한 어른들에 지친 가출 청소년의 밀면을 현실보다 더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제30회 부일영화상’, ‘제8회 영화제작가협회상’ 신인상. ‘제58회 백상 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충무로 기대주임을 재확인시켰습니다. 그렇게 데뷔 13년 차 어느새 대중들에게 신뢰감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유미가 이번엔 첫 드라마 주연작 tvN ‘멘털 코치 제갈길’로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습니다. 슬럼프를 극복하고 재기를 노리는 쇼트트랙 유망주 차가을 역을 맡아 안방극장 컴백을 알린 이유미는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주연으로서 작품을 처음부터 끝까지 촬영한 게 처음이다. 항상 중간에 죽음을 맞이했는데 계속 살아서 끝까지 마침표를 찍은 게 처음이라 새롭고 기대가 된다”라며 책임과 기대감을 동시에 전했는데요. 언제나 제 역할 이상의 몫을 해내 온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이유미의 새 얼굴이 기다려지는 게 사실입니다.

멘탈코치 제갈길 이유미

이유미의 반가운 새 드라마 ‘멘탈코치 제갈길’은 오늘(12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멘탈코치 제갈길 정보

멘탈코치 제갈길

  • tvN : 2022.09.12 ~
  • 방송시간 : 월, 화 오후 10:30 ~
  • 몇 부작 : 16부작
  • 연출 : 손정현
  • 극본 : 김반디
  • 출연 : 정우, 이유미, 권율, 박세영 등
  • 줄거리 : 운동을 그만둔 국가대표 운동선수 출신 멘탈 코치가 은퇴한 고수들과 함께 선수들을 슬럼프에서 구출하고 정정당당한 승부에 도전하는 스포츠 드라마.

 

 

 

 

 

 

 

 

◇ 멘탈코치 제갈길 등장인물

 

멘탈코치 제갈길

제갈길 (37세) - 왕년 국가대표 태권선수 / 현, 심리상담사 일명 멘탈코치

노력하는 놈이 운 좋은 놈 못 당한다고?
운 좋은 놈도 깡 좋은 놈은 못 당한다!
노력과 똘끼의 대표주자였던 왕년 태릉 또라이! 멘탈 하나는 타짜급!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의리 있는 소 같은 성향인데. 열받으면 일단 들이받고 보는 싸움소로 돌변.
선수촌을 발칵 뒤집어놓는 전대미문의 사고를 친다.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죽지 않고 살아 돌아와 자신처럼 상처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멘탈코치로 변신했다. 능청스러운 유머와 뻔뻔한 낙천성, 지지 않는 말빨로 상남자의 가면을 쓰고 있지만 내면에는 버림받은 아이의 슬픔과 가난하고 빽 없던 청춘의 분노, 불공정한 세상에 대한 저항의식이 있다.
버려두고 온 과거의 자신을 보듯 상처 입은 약자들에 대한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상처 입은 치유자’가 되기를 희망한다.

멘탈코치 제갈길

제갈한량 (70세) - 길의 부친 / 현, 무허가 접골원 운영
못 말리는 한량 기질로 인생을 소풍 나온 아이마냥 놀이 삼아 사는 남자. 어찌 보면 한심한 인생이지만 성공 강박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한발 비켜난 모습이 어쩐지 도사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노인네. 길의 유머러스함과 말빨, 누가 뭐라든 제갈 길을 가는 꿋꿋한 멘탈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임에는 틀림없다.


멘탈코치 제갈길

차가을 (25세) - 슬럼프에 빠진 왕년 세계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슬럼프는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한 번쯤 앓고 지나가는 감기 같은 거예요.
극복해야 하는. 이겨내야 하는. 그 정도도 못 이겨내면 관둬야죠 운동.

9살 때 재능을 알아본 빙상 코치 오달성에 의해 발탁. 10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로 혜성처럼 등극한 대한민국 쇼트트랙 유망주. 예쁘장한 얼굴에 빙판 위에서는 한결같은 포커페이스. 선수치고 체구가 작아 몸싸움이 약한 대신 아웃코스가 주특기, 역전 추월극에 능한 영리한 스케이터로 오달성의 총애를 받았으나 4년 전 오달성을 떠나 실업행을 택하면서부터 지속적인 경기력 저하. 4년째 국가대표 선발까지 내리 탈락하자 슬럼프에 빠진다.

그런 가을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오빠 친구라는 이상한 아저씨. 멘탈코치 제갈길이라나.

 

 

 

 

 

 

 

 

 

멘탈코치 제갈길

차무태 (37세)  차무태 (37세) 가을의 오빠 / 왕년 태권도, 종합격투기를 거쳐 현재 클럽 웨이터
알잖아 우리 같은 애들. 평생 운동만 했는데 쓸모없어지면 버려지는 거. 내 동생만큼은 나나 우리 아빠처럼 낙오자로 만들 수 없어.

가족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청년가장. 취미 삼아 하던 태권도에 목숨을 걸었다. 재능보다 노력으로 살아남아 국가대표가 되고 처지가 비슷한 제갈길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순한 얼굴로 독하게. 무슨 굴종을 당해도 끈질기게. 누가 손가락질해도 상관없이. 아버지가 그랬듯 이젠 자신이 가을의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

 

멘탈코치 제갈길

심복자 (65세)  심복자 (65세) 가을과 무태의 모친
슬럼프는 얼어 죽을! 호강에 받쳐 요강에 똥 싸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그런 거 할 시간 있었으면 니 엄만 벌써 한강에 빠져 죽었어!

현실적이고 억척스러운 강한 엄마의 전형. 자식에게 헌신하는 모정 또한 지극해 매일 밤 정성스레 딸의 발마사지를 해준다. 다만 모든 것이 본인 위주. 정말 자식이 원하는 것보다는 자식이 이 험한 세상에서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가만 생각하고. 그게 자식을 진정 위하는 것이라 믿는다.

멘탈코치 제갈길

구태만 (38세) -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 현, 체육회 인권센터장

“멘탈은 강철이 아니라 고무줄이어야지. 굽히지 않으면 부러져. 제갈길. 네가 나한테 절대 안 되는 이유야”

태권도 국가대표 주장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투쟁과 성취로 점철된 성장사를 거쳐 현재... 체육회 이사 겸 인권센터장 겸 태권 연맹장 그리고 한얼 체대 스포츠마케팅학과 교수.
기업인들이 득세하는 체육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잔머리 굴리며 정치 9단인 척 하지만, 뼛속까지 체육인. 머리만 굴려대는 말 많은 인간들보다 화끈한 또라이를 선호하고, 숙이고만 들어오면 자기 라인 사람 챙길 줄도 아는 천상 대장 스타일.


멘탈코치 제갈길

박승하 (34세) - 정신과 의사 출신 / 현 선수촌 심리지원팀 박사

사람의 감정과 생각은 근육에 저장돼요. 억압하고 부정할수록 풀려나오지 못한 감정들이 근육에 딱 달라붙어서 굳어버리죠. 그게 바로 입스예요.

인생의 큰 풍파 없이 곱게 자라 부모님 뜻대로 의대에 안착, 피를 못 보는 심약함 탓에 정신과를 선택했다. 인턴 딱지 떼고 맡은 첫 환자 이후 병원을 그만둔 뒤, 국가대표 심리 상담직 채용공고가 났을 때 턱없이 박한 줄 알면서도 지원했다. 긍정과 열정, 도전이 넘치는 곳으로 가고 싶어서.
하지만 정신병원이 지옥이라면 선수촌은 전쟁터. 선수들은 끝없는 전투로 지친 군인들 같았다. 이곳에서도 승하는 모든 게 서툴렀고, 여느 직장인처럼 사직서를 품에 넣고 다니길 몇 년째. 수석 심리연구원인 송박사님 지도로 안정감을 찾아갈 무렵,
그놈이 또 나타났다!

 

 

 

 

 

 

 

 

◇ 인물관계도

멘탈코치 제갈길

[이미지 출처 - tvN 멘탈코치 제갈길 ]

◇ 이유미 프로필

이유미

  • 출생  :1994년 7월 18일 (28세) / 전라북도 전주시
  • 신체 : 162cm, 42kg, O형
  • 가족 : 부모님, 여동생
  • 학력 : 대진대학교 UI 대진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 소속사 : 바로 엔터테인먼트 / VARO entertainment
  • MBTI : INFJ
  • 데뷔 : 2009년 CF '한국피앤지 듀라셀'
  • 별명 : 2u미, 윰, 윰짱, 묭, 넷플릭스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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