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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생활정보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 한강뷰 호텔

by 우렁 각시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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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로 서울 여의도·마포·용산 등 인근 호텔 대부분이 객실 만실을 기록하는 등 대목을 맞이했다. 일부 호텔은 수요가 오르자 호텔 가격을 책정을 미루고 있어 '부르는 게 값'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3년 만에 열리는 한강 서울 세계 불꽃축제 정보 및 당일 주변 호텔 가격에 대해 알아볼게요.

◇ 서울 세계불꽃축제 기사 요약

  • 내달 8일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 글래드 마포 객실 전부 만실
  • 한강뷰 호텔들 대목 맞아, 수요 몰리자 가격 치솟아
  • 콘래드 서울은 방값 미책정
  • 중고거래 플랫폼서 웃돈 거래


◇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2

  • 한화 서울 세계 불꽃축제는 언제 어디서 하나요?

2022년 10월 8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됩니다.

한강 불꽃 축제
  • 서울세계불꽃축제 우천 시에도 진행하나요?

우천시에도 날짜 변경은 없습니다. 악천후에는 임의로 축제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서울 세계 불꽃축제는 유료행사인가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별도의 유료 티켓을 판매하지 않으며 일부의 초청 티켓 존을 제외하고는 모든 공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수 있습니다.

  • 서울세계불꽃축제 교통 통제 일정은?

행사 당일 63 빌딩 주변으로 14:00 ~ 21:30분까지 교통 통제가 이루어집니다.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추가로 자전거 및 인라인, 보드 등도 통행을 제한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 한강뷰 호텔 부르는 게 값!

1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호텔 예약 사이트 기준으로 다음 달 8일 불꽃축제를 볼 수 있는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콘래드 서울, 글래드 마포의 한강 전망 객실은 매진된 상태입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예약 대기 명단은 이날 기준 120명이 넘으며, 글래드 관계자는 “불꽃축제 관련 패키지를 오픈한 지 일주일이 채 안 됐는데 객실이 전부 마감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용산 서울 드래건 시티도 전날 한강뷰 객실 1박 패키지를 내놓은 지 하루 만에 50% 이상의 예약률을 기록했으며, 패키지 출시 사흘 만에 객실이 마감됐습니다.



이렇게 높은 인기 덕에 가격도 치솟고 있는데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공개한 다음 달 토요일 기준 1박당 기본 룸 가격은 50만 원대이나 축제 당일 토요일의 경우 60만 원대로 10만 원가량이 올랐습니다.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40만 원대 방이 50만 원대로 올랐습니다. 콘래드 서울의 경우 한강뷰 객실 일부를 유선 예약 고객에 한해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나 객실 가격은 미정인데요. 3년 전 축제 당시 콘래드는 50만~60만 원대 방을 100만 원대에 내놨습니다.

한강뷰 호텔 가격 비교
축제 기간 한강뷰 호텔 가격비교


이 같은 상황을 고려, 축제 날짜가 나오지 않은 4~5개월 전부터 예전 축제 날짜를 참고해 호텔 여러 개를 미리 예약하는 '베팅'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불꽃축제를 즐기기 위해 용산과 여의도 호텔 예약에 모두 성공했다는 김 모 씨는 "예전 불꽃축제 날짜를 참고해 5개월 전 해당 날짜로 여의도와 용산 호텔 두 곳을 모두 예약했다"며 "객실 결정이 끝나면 다른 곳은 양도할 생각이다. 비싸게 팔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했습니다. 현재 웃돈을 주고서라도 가겠다는 수요가 생기면서 중고거래 플랫폼에도 숙박권이 등장했는데요.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당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숙박과 조식을 포함한 패키지를 당일 가격인 62만 원에 내놓는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하고 있습니다.

불꽃같은 예약 열풍에 호재를 맞이했지만, 호텔업계는 오히려 조심스럽다는 반응인데요. 한강뷰 객실이라고 다 같은 전망을 보장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전 서울에 안 살아서 그런지,,, 이런 세계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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