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44)과 모델 진아름(33)이 7년 교제 끝에 부부 결실을 맺습니다.
두 사람은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데요,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축가를 부르고, 배우 정문성이 사회를 봅니다.
청첩장에서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날 고마운 분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약속의 자리에 함께 하시어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썼으며, '청첩장 미지참 시 입장이 불가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단편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로 인연을 맺었는데요. 남궁민이 연출하고, 진아름은 '혜주'를 연기했습니다. 남궁민은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검은태양'으로 대상을 받은 후 "아름아, 내 곁에 항상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남궁민은 1999년 드라마 '네 꿈을 펼쳐라'로 데뷔했으며, '리멤버-아들의 전쟁'(2015~2016)에서 분노조절장애를 지닌 재벌 3세 '남규만'을 열연, 주연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이후 '김과장'(2017) '조작'(2017) '닥터 프리즈너'(2019) '스토브리그'(2019~2020) 등이 흥행했으며, 현재 SBS TV 금토극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 중입니다.
진아름은 2008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2010)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지난해 SBS TV 예능물 '골 때리는 그녀들', KBS 2TV '편스토랑' 등에 출연했습니다.
□ 진아름 프로필
출생 : 1989년 11월 9일 (32세) / 강원도 춘천시
신체 : 174cm
학력 : 백제예술대학교 UI 백제예술대학교 (모델과 / 전문학사)
가족 : 부모님, 쌍둥이 언니 진다운
배우자 : 남궁민(2022년 10월 7일 결혼)
소속사 : ESteem
데뷔 : 2008년 모델
진아름은 언니랑 일란성 쌍둥이이며, 언니와 진아름 본인의 이름을 이으면 '아름다운'이 된다고 합니다.
너무 이쁜 이름이네요~
두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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