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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통신, 모바일

이동통신 3사가 뛰어든 마이데이터 사업, 마이데이터가 뭐지?

by 우렁 각시 202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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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올해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에 나서게 됩니다.

가입자 데이터 기반의 사업에 오랜 경험이 쌓인 만큼 금융을 비롯한 여러 데이터의 통합 관리에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KT와 LG유플러스는 지난 1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본허가를 획득했으며, 사업 허가에 따라 KT는 내달부터, LG유플러스는 연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SK텔레콤은 7월 본허가 이후 지난달부터 본인인증 앱에서 마이데이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 마이데이터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는 것은 물론 이러한 정보를 신용이나 자산관리 등에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마이데이터를 이용하면 각종 기관과 기업 등에 분산돼 있는 자신의 정보를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업체에 자신의 정보를 제공해 맞춤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2021년 12월 1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2년 1월 5일부터 전면 시행되었다.
각 개인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각종 기업이나 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정보를 한 곳에서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고, 자발적으로 개인정보를 제공하면 이를 활용해 맞춤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다.

마이데이터
마이데이터 개념도(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컨대 소비자가 금융기관 등에 자신의 신용정보를 마이데이터 업체에 전달하라고 요구하면 업체는 관련 정보를 취합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여기에는 은행 입출금 및 대출 내역, 신용카드 사용 내역, 통신료 납부 내역 등 사실상 개인의 모든 금융정보가 그 대상이 된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개인의 재무 현황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이동통신사

■ KT

  • 우선 온라인 브랜드와 제휴를 통해 이용자 편의 서비스의 11월 출시를 예고
  •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운다는 방침
  •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점수 부스터
  • 통신 요금제 맞춤 추천
  • 통신 제휴카드 이용실적 안내 등
  • 기존 통신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편의 서비스를 늘려간다는 방침

■ LG유플러스

  • 연내 U+마이데이터 가칭 ‘머니Me’ 서비스 출시를 준비
  • 금융 데이터와 통신 빅데이터를 연계해 개인 맞춤형 금융 혜택을 알려주는 형태의 서비스

■ SK텔레콤

  • 개인의 재무지표를 활용한 맞춤형 재무 안내 서비스를 고안
  •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에 연계해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

 

통신업계는 과거부터 가입자 기반의 데이터를 관리하는데 다른 업종보다 뛰어난 기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결제 행태나 위치 이동 등의 개인과 관련된 데이터가 스마트폰에서 오가는 점을 고려하면 마이데이터 사업에 가장 특화된 업계로 꼽히는게 사실입니다. 

 

세상은 점점 더 좋아지는데 필요한 돈은 계속해서 부족해지는 현실이 너무 싫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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