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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건강

의료 AI 디지털 전환, 라이프시맨틱스

by 우렁 각시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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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의 인공지능(AI) 기술은 누구든 자신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최선의 판단하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유전체, 임상, 라이프로그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현재 태동 단계인 의료 데이터 시장을 이끌고 더욱 고도화된 디지털 헬스 기술을 선보이며, 차세대 치료 시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는 디지털 치료제와 비대면 진료 플랫폼까지 라이프시맨틱스는 AI 기반의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풀 라인업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 되고 있습니다.

 

◇ 원스톱 AI 솔루션

라이프시맨틱스

강원도 규제 자유특구 사업에서 라이프시맨틱스는 ‘전립선암 발생 예측 정밀 의료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이라는 연구 주제로 과제를 수행 중인데요. 2019년 4월부터 도입된 규제자유특구는 지역과 기업이 직면한 신사업 관련 규제를 완화해 주는 제도입니다.라이프시맨틱스는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통해 제공받은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 고도화된 ‘전립선암 발생예측 AI 솔루션’을 개발 중으로, 유전체 데이터와 임상 데이터가 결합된 데이터를 기반한 AI 모델 도출을 통해, 약 80~85% 수준의 전립선암 발생 위험 예측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이프시맨틱스에서 개발중인 AI솔루션에 대해 알아볼게요.


 

 

◇ 전립선암 발생예측 정밀의료 AI 솔루션 강점

전립선암 발생 예측 AI 설루션은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환자의 전립선암 진단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서비스입니다.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병원의 임상 데이터와 유전체 데이터를 결합해 AI 기술로 분석한다는 점인데요.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혈액 검사인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PSA)인데요. 다만 PSA 수치 검사는 진단 정확도가 약 20-50%로 한계가 있는데요. 기존 환자들은 비교적 진단 정확도가 낮은 혈액 검사와 경직장 초음파, CT·MRI 등 추가 절차를 통해 전립선암 검사를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환자가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해야 되고 비용 부담 역시 적지 않았습니다.

반면 전립선암 발생 예측 AI 솔루션은 약 80-85% 수준의 전립선암 발생위험 예측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임상 자료 위주로 개발된 질환 예측 알고리즘에 유전체 정보를 추가로 학습시켜 더욱 정밀화된 전립선암 발생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라이프시맨틱스가 개발 중인 전립선암 발생예측 AI 솔루션은 전립선암이라고 하는 단일암으로는 가장 많은 유전체 데이터(약 2000명 이상)를 활용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의료진이 전립선암 진단·치료에 대한 판단을 할 때 비교적으로 정확도가 낮은 PSA 수치 의존도가 높았다면, 전립선암 발생예측 AI 솔루션은 또 다른 지표로써 의료진의 판단을 보조해 줄 수 있게 됩니다. 
환자 선별을 통해 불필요한 생체검사의 시행 횟수를 축소하고 추적 관찰 대상이었던 전립선암 환자를 조기 진단하는 데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라이프시맨틱스 AI 기술

‘정밀 의료(precision medicine)’의 대표적인 특성은, 의료 행위를 함에 있어 

  • 병원에서 수집되는 임상 데이터 
  • 유전체 분석을 통해 도출되는 유전체 데이터 
  •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라이프로그 데이터가 복합적으로 활용된다는 것인데요. 

라이프시맨틱스에서도 상기 3가지 데이터를 동시에 활용하여 특정 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를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를 상품화한 사례는 없습니다. 다만 유전체-임상 데이터를 결합한 솔루션(예: 전립선암 발생 예측 SW), 그리고 임상-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경합한 솔루션(예: 차기혈압 예측 SW) 등 두 가지 형태의 데이터를 결합한 솔루션 개발은 진행 중으로, 
거시적으로 보면 결국 세 가지 데이터를 아우르는 AI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 비전과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정혈압과 같은 시계열 데이터 그리고 피부질환 이미지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와 질환을 다루는 기술과 서비스를 한 조직 내에서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 하고 있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전립선암 병기 예측·재발 예측 SW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3월까지 진행된 ‘닥터앤서 1.0’을 통해 전립선암 병기 및 재발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요. 전립선암 병기예측 소프트웨어는 수술 전 환자의 병기를 예측하는 솔루션으로 임상적 병기의 선별 진단이 가능합니다. 재발예측 소프트웨어는 수술 후 환자의 재발 가능성을 예측하는 솔루션으로, 라이프시맨틱스는 현재 개발 중인 전립선암 발병예측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전립선암의 발병부터 병기, 수술 후 재발까지 모든 진료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AI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입니다.전 주기적인 사이클에서 의료진의 의사 결정을 보조해 주는 소프트웨어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가정혈압 측정, 사진 하나로 피부암 예측 - 닥터앤서 2.0

  • 라이프시맨틱스는 ‘닥터앤서2.0’ 사업을 통해 
  • 일상 혈압 분석 진단 및 혈압관리에 따른 예측 SW 
  • 고혈압 고위험군 발굴 및 위험도와 합병증 예측 SW 
  • 부위별 피부 영상 기반 피부암 감별진단 보조 SW 
  • 남성형 탈모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한 모발 밀도 분석 SW 등 4종의 의료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닥터앤서 2.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AI기반 정밀 의료 솔루션으로 12개 중점 질환에 대해 총 24개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라이프시맨틱스는 2개 질환인 피부 및 고혈압 질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라이프시맨틱스의 솔루션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소프트웨어로 가정혈압 측정 및 기록을 지원하는데요. 
환자가 8주 동안 앱을 통해 혈압을 기록하면,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1~4주 후 차기 혈압 예측 및 고위험군 판별, 약제 용량 관리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환자가 주도적으로 측정한 데이터와 임상 데이터를 연동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혈압 합병증 발생률을 감소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호흡기 질환 재활 사각지대 해소... 디지털 치료제 ‘레드필 숨튼’

레드필 숨튼


‘레드필 숨튼’은 폐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등 호흡기 질환자가 집에서 스스로 재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처방형 디지털 치료기기로, 2015년 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확증 임상시험을 허가받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폐질환 호흡재활치료는 매번 병원을 찾아가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충분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데요. 국내 COPD 진료를 받은 환자 가운데 단 5%만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수준입니다.

호흡 재활 치료 지침에 따르면 환자가 주 3회 이상 치료받기를 권고하고 있지만 환자들이 호흡 재활 치료가 가능한 상급병원을 주 3회 방문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요. 레드필 숨튼은 언제 어디서든 환자의 상태에 맞는 개인별 맞춤 운동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수행 내용을 모니터 하며 가정에서 호흡재활을 할 수 있게 합니다. 레드필 숨튼이 상용화되어 외래진료를 통한 재활운동과 함께 사용된다면 환자의 재활이 연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활 환자가 겪는 의료접근성 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국내 유일 원격 모니터링 지원 비대면 진료서비스 ‘닥터콜’

닥터콜


닥터콜은 대면으로 진료를 보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로, 의료진이 대면하지 않고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재외국민 및 내국인 환자, 의사 모두가 닥터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닥터콜은 식약처의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인데요. 일반적으로 대면진료는 시진, 문진, 타진, 압진, 청진 등 다양한 감각과 방식을 사용할 수 있으나 비대면 진료에서는 시진과 문진만 가능하기 때문에 정밀한 진료를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닥터콜은 다양한 의료기기와 연동돼 의사가 환자의 혈압, 혈당, 체온을 2주에서 1달 간격으로 체크할 수 있으며,  환자 동의하에 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개인 건강 데이터를 연동해 보다 안정적이고 정밀한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닥터콜은 대면 진료를 보완하기 위한 수단으로 차별화된 진료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 의료진과 환자 모두 높은 만족도와 재이용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올 7월 기준 닥터콜과 제휴를 맺은 병의원은 작년 동기 대비 20배 이상 증가해 200곳을 돌파했으며 전국 단위의 의료기관 계약을 통해 19개 진료과에 대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상 살기 너무 좋아지네요~ 이제 병원에서 접수하고 대기하는 시간도 많이 줄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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