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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컴퓨터, 가전

차트 역주행, 캐럴 연금 900억원 받은 팝 가수

by 우렁 각시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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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크리스마스 ‘캐럴 여왕’의 자리는 머라이어 캐리가 차지했습니다. 
누구나 전주만 들으면 따라 부를 수 있는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12월 4주 차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빌보드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라고 하네요. 역시 캐럴 연금이라고 불릴만 합니다.

 

언제부터 인기를 얻었을까?

 

1994년에 머라이어 캐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당시에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이후 2003년 영화 ‘러브 액추얼리’ OST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게 되면서 12월만 되면 전 세계에 울려 퍼지는 대표 캐럴이 됐습니다.

러브액츄얼리


이 곡이 실린 ‘메리 크리스마스’ 앨범은 지난해 1000만장의 판매고를 돌파해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로부터 크리스마스 캐럴 최초로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캐럴연금?


발매된 지 27년이 넘은 곡이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기 때문에 올해도 머라이어 캐리는 두둑한 ‘캐럴 연금’을 챙길 것으로 보입니다. 

머라이어캐리

캐럴 연금은 캐럴 한곡으로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연금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머라이어 캐리는 이 노래가 처음 발매된 1994년부터 2016년까지 약 6000만달러(약 766억 원)를 벌었고, 그 이후에도 1250만 달러(약 160억 원)를 더 벌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추산했는데요. 
노래 한 곡으로 약 7250만달러(약 929억) 이상을 번 셈입니다.

 

 

한국의 캐럴 연금은 누가 받을까?


머라이어 캐리만큼은 아니지만, 한국에도 ‘캐럴 연금’으로 꼽히는 곡들이 꽤 있는데요.

아이유크리스마스

  • 아이유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 성시경·박효신·이석훈·서인국·빅스 크리스마스니까
  • 엑소 첫눈


이곡들도 이번 주 멜론 차트 역주행에 성공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우리 귀를 즐겁게 해주는 캐럴이 이제 한국 길거리에서 음원권 문제로 크리스마스캐럴을 못 듣는다고 하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안 사는 거 같아 조금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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