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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몸값 500억 증가, 845억 SON다음으로 아시아 2위 등극

by 우렁 각시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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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를 점령해가고 있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의 '시장가치(마켓 밸류)'가 마침내 5000만 유로에 도달하며 세계 톱 20 센터백 반열에 올랐습니다. 영국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1일(한국시간) 전 세계 선수들의 시장 가치를 업데이트해 공개했는데요. 눈에 띄는 선수가 바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입니다.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3500만 유로였던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약 석 달만에 5000만 유로로 껑충 뛰었는데요. 
이로써 김민재는 전 세계 센터백 중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아스널) 등과 함께 공동 15위의 시장 가치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포지션을 막론한 전체 순위에서는 84위이며,  845억 원의 손흥민 선수 다음으로 아시아 2위의 몸값입니다.

 

 

김민재 몸값

 

 



2022년 7월 페네르바체(튀르키예)에서 나폴리(이탈리아)로 이적한 그는 채 1년이 지나지 않았는데 세리에A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격상하며, 입단 한 달만에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에 뽑혔고, 주전 자리를 굳혔습니다.
2021년 베이징 궈안을 떠날 때만 해도 김민재의 시장가치는 200만 유로에 불과했지만,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를 통해 유럽 무대에 진출하면서 650만 유로를 기록했고 2022 시즌을 마칠 쯤엔 1400만 유로로 몸값을 1년 만에 두 배로 올렸습니다.

유럽 4대 리그 중 하나인 세리에A의 나폴리로 진출해서는 상승폭이 더욱 커졌는데요. 
입단 두 달만에 2500만 유로를 찍더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는 3500만 유로, 이번에는 5000만 유로로 현재 걸린 바이아웃 4500만 유로보다 높게 평가받게 됐습니다. 이적 당시의 김민재 몸값은 매체 기준 650만 유로(약 91억 원)에서 2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자신의 가치를 7배 이상을 올렸습니다.

김민재는 이제 유럽 빅클럽들이 탐내는 선수로 영입 리스트에 올라가 있는데, 실제 EPL 맨유, 토트넘 등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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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다음으로 아시아 2위

 

 

 

 

5000만 유로는 어느 정도의 위치일까요? 
한국 출신 현역 선수로는 토트넘 손흥민(6000만 유로, 약 845억)에 이은 두 번째입니다. 이제 김민재와 손흥민의 가치 차이는 1000만 유로로 좁혀졌네요. AFC 선수 중에서도 손흥민에 이은 2위이며, 3위는 일본 가마다(3000만 유로·프랑크푸르트), 4위는 일본 도미야스(2500만 유로·아스널)입니다.

  1. 토트넘 손흥민(6000만 유로, 약 845억)
  2. 나폴리 김민재(5000만 유로)
  3. 일본 가마다(3000만 유로 / 프랑크푸르트)
  4. 일본 도미야스(2500만 유로 / 아스널)

김민재

 

트랜스퍼마르크트 시장가치 지표, 믿을만할까?

김민재 몸값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시장가치 지표는 선수들의 가치를 매기는데 중요한 잣대 중 하나입니다. 
현재 팀 내 위치와 경기력, 나이, 몸상태, 각종 지표 등을 두루 평가한 게 시장가치인데요. 물론 시장 가치가 모두 선수의 실제 기량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트랜스퍼마크트가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때는 그 선수의 현재 기량뿐 아니라 나이 등 다른 요소도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현제 그 선수의 입지를 가늠하기에는 적절한 지표로 이해하시면 될 거 같네요.

현재 지난해 리그 3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에서 탈락했던 나폴리는 김민재를 보유한 뒤 현재 승승장구 중인데요. 2위 팀과 승점 19점 차로 앞서며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 진출해 결승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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