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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건강

김우빈 투병한 비인두함 초기 증상과 치료

by 우렁 각시 202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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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약 2년 간 투병한 배우 김우빈이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와 투병 생활에 관해 얘기해 화제입니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에 들어가 2년 뒤인 2019년 완치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배우 김우빈이 투병한 비인두함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게요.

김우빈 비인두함

 

비인두함  

 

 

 

 

비인두는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의 가장 윗부분으로, 이곳에 생긴 악성종양을 비인두암이라 합니다.

비인두함


◎ 추정 원인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당 1명 꼴로 발병하지만 중국 남부 지방에서는 30배에 가까운 발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 지역에서 미국으로 이민간 중국인 2세에서는 발병률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아 음식이나 생활환경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초기 증상
목에 만져지는 혹이 있어 검사한 뒤 비인두암의 전이 소견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 피가 섞인 콧물
  • 장액성(묽고 맑은 장액이 나오는) 중이염에 의한 한쪽 귀의 먹먹함(이충만감)
  • 청력 저하
  • 한쪽의 코막힘 


 치료
해부학적으로 비인두는 수술적 접근이 어렵고 비인두암은 방사선 치료에 비교적 잘 반응하기 때문에 비인두암의 치료에는 방사선 치료가 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비인두암은 방사선 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한 유일한 암이며, 진행성 비인두암의 경우 종합적인 치료를 위해 주로 방사선 요법과 화학요법을 병행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기타 유사암

 

 후두암
후두암은 두경부(머리와 목)에서 중요 기관 중 하나인 후두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암)입니다. 후두에서 기원하는 모든 악성 종양 대부분은 편평상피암이며, 나머지는 육종, 선암, 신경내분비 종양과 그 외 극히 드문 다른 종류의 암이 존재합니다.

 구강암
 구강암은 입안의 혀, 혀밑바닥, 볼점막, 잇몸, 입천장, 후구치삼각, 입술, 턱뼈 등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구강에 생기는 암 중에서 편평상피암이 가장 흔한 암이며, 이외에 구강점막의 작은 침샘에서 발생하는 타액선암, 턱뼈나 안면부의 근육 등의 연조직에서 발생하는 육종, 구강점막의 입천장, 볼점막, 잇몸 등에서 발생하는 악성흑색종, 드물게 림프종 등이 발생합니다.

 설암
혀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대표적인 구강암이며, 혀의 옆면에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혀의 어느 위치에나 발생할 수 있다. 우리나라 암 발생통계(2002년)에서 입술, 구강, 인두에 생긴 암은 전체 암의 약 1.8%를 차지하였다. 주로 40세 이후에 발생하고 6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오늘은 배우 김우빈이 투병한 비인두함 초기 증상과 치료 방법, 그리고 다른 유사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런 거 보면 건강이 최고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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