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위1% 부자’ 기준과 중산층 기준, 대한민국 부자 순위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돈만 있으면 살기 좋은 나라라는 인식이 매우 강한데요.
실제 우리 국민은 중산층의 삶을 희망하는 사람이 많지만, 빈부격차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생각은 모두 갖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중산층은 줄고 상류층, 하류층으로 격차가 더욱 벌어진다는 것인데, 이로 인해 우리 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상류층, 부자의 기준이고 중산층을 나누는 기준이 어떤지, 그리고 대한민국 부자 순위에 대해 한번 알아볼게요.

대한민국 ‘상위1% 부자’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상위 1%에 드는 부자들은 순자산으로 약 29억 원 넘게 가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대한민국 부자 순자산
지난 20일 한화생명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순자산 상위 0.1%는 76억 800만 원 이상, 상위 1%는 29억 2010만 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순자산 상위 5%는 13억 3500만 원 이상, 상위 10%는 9억 원 이상을 갖고 있었습니다.

상위 0.1% : 76억800만원 이상
상위 1% : 29억2010만원 이상
상위 5% : 13억3500만원 이상
상위 10% : 9억원 이상

● 순자산이란?
순자산이란 자기 재산에서 빚이나 차입금 등을 빼고 남은 집과 차, 현금 등으로 가진 재산을 말합니다.

◎ 대한민국 상위 1%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총 20만9000여 가구 / 평균 가구원 수는 2.8명 / 총 58만 6000여 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
가구주의 평균 나이 : 63.5세 / 72%는 수도권 거주
연평균 소득 : 2억1571만원(일반 가구 소득인 6125만 원보다 3.5배 많음)
88.5% 자가 거주 / 전세 7.7% / 월세 3.8%
가구 최소 생활비 : 월 359만원 / 적정 생활비는 월 522만 원이었다.
최소 노후 생활비는 1.66배 / 적정 노후 생활비는 1.71배

대한민국 중산층 기준

세계적으로 모두가 동의하는 중산층의 절대적 기준은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쓰는 중위 소득(전체 국민을 소득순으로 한 줄로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사람의 소득) 기준이 널리 이용되고 있는데요.
OECD는 소득이 중위소득의 50~150퍼센트인 가구를 중산층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50퍼센트 미만은 빈곤층, 150퍼센트 이상은 상류층으로 구분하는데요.
금액으로 환산하자면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중위 소득은 가구원 수와 관계없이 세전 월 350만 원으로, 월 소득이 175~525만 원 구간에 있는 가구가 중산층으로 분류됩니다. 근데 정말 중산층이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