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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맛집

크림빵 반갈샷 열풍, 대형마트 3만개 팔린 PB 빵

by 우렁 각시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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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의 자체브랜드(PB) 빵 상품이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3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빵을 반으로 갈라서 SNS에 인증하는 이른바 ‘반갈샷’ 트렌드가 판매량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인데요.
자체 생산으로 원가를 낮쳐서 가격 경쟁력을 갖고 거기다 맛까지 보장이 되니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오늘은 크림빵 반갈샷 열풍, 대형마트 3만 개 팔린 PB 빵을 알아보고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PB라면도 함께 알아볼게요.

 

 

홈플러스 생크림폭탄단팥빵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출시된 ‘생크림폭탄단팥빵’은 출시 7일 만에 누적 판매량 3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1분에 6개씩 팔린 꼴!! 일부 점포에서는 개점 시간부터 빵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오픈런’도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생크림폭탄단팥빵 반갈샷
생크림폭탄단팥빵 반갈샷 - 홈플러스


◎ 생크림폭탄단팥빵 열풍 이유
예상 밖의 흥행은 '반갈샷' 열풍 때문입니다. 

● 반갈샷이란? 빵을 반으로 갈라 빵 속의 크림과 팥의 양을 보여주는 것!

이런 ‘반갈샷’이 SNS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수혜를 본 것인데요. 
앞서 편의점 CU가 지난해 출시한 연세우유생크림빵 역시 반갈샷 유행이 흥행을 이끌었습니다. 

◎ 생크림폭탄단팥빵

  • 전체 중량을 경쟁사 대비 약 2배
  • 팥 중량 약 3배 늘린것
  • 자체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생크림을 사용해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높인 것이 특징

홈플러스는 생크림폭탄단팥빵을 ‘제2의 이춘삼라면’으로 삼겠다는 목표입니다. 
앞서 지난해 말 출시된 이춘삼라면은 개당 500원이라는 가격 경쟁력에 출시 후 약 4개월 간 500만 개의 판매량을 돌파하며 큰 흥행을 차지했었습니다.


대형마트 PB 라면

 

 



◎ 노브랜드 ‘라면한그릇’

  • 지난해 100만 개가 판매, 올해는 지난달까지 65만 개가 팔렸습니다. 
  • 올해 1분기 일반 봉지라면의 매출신장률은 8.9%였지만, PB 봉지라면은 37.8%를 기록
  • 라면한그릇 가격은 1입 기준 396원
  • 구수하고 깊은 소고기 맛이 나며 살짝 매운맛이 감도는 국물 라면
  • 기존 라면과 달리 분말수프와 건더기 수프를 혼합해 1개로 만들어 제조원가 절감

라면한그릇이춘삼라면
대형마트 PB 라면

◎ 홈플러스 '이춘삼짜장라면'

  • 1봉 500원
  • 누적 판매량은 이달 기준 542만 개, 약 27억 원 매출
  • 현재 라면 카테고리에서 판매 수량 1위, 매출 4위
  • 이춘삼은 ‘이것이 리얼 춘장 39.6%’이라는 의미 
  • 별도의 건더기 수프 없이 면과 액상 수프만으로 구성
  • 마케팅이나 판촉 활동 대신 홈플러스 매장마다 상품을 가득 진열해 고객에게 노출하는 방식으로 비용 절감


◎ CU 라면득템

  • 현재까지 400만 개 판매
  • 라면득템은 1개당 가격 380원(기존 편의점 봉지라면 평균가의 4분의 1 수준)
  • 맛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국내 업계 최초로 라면을 만든 삼양이 제조 
  • 대중적인 맛의 쇠고기 국물 라면


◎ 이마트 24 아임 e 얼큰e라면

  • 얼큰e라면은 출시 이후 5년 연속 판매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음
  • 얼큰e라면 가격 550원, 팔도와 협업
  • 쇠고기 국물 베이스의 칼칼하고 구수한 맛

오늘은 크림빵 반갈샷 열풍, 대형마트 3만 개 팔린 PB 빵을 알아보고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PB라면도 함께 알아봤습니다. 유행이라고 하니 한번 구매해보고 싶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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