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3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브리핑에서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마무리됐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성공적인 발사로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게 사실인데요. 오늘은 누리호 관련주 대장주 현대로템,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퍼스텍에 대해 알아볼게요.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누리호 3차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우리나라는 우주경제 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단지 발사체 성능 검증을 넘어 넘어 실제 쓰이는 실용위성을 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역량이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실제 고객을 모시고 인공위성 등 페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사체 고유 업무를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누리호는 앞으로 2027년까지 세 번 더 발사하며 다수의 위성을 투입, 발사체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지난해 누리호 2차 발사는 발사체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는지에 가장 초점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한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도요샛 등 실제 임무를 지닌 실용 위성을 궤도에 투입하는 임무로, 이번 3차 발사 성공으로 인공위성 발사를 해외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국내외 수요처에 위성 발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까지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제 필요할 때, 우리가 직접 쏠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추력 100톤급 엔진 5기를 장착하고 10톤까지 우주화물을 실을 수 있는 로켓 개발을 목표로 하는 2조 원 규모의 차세대 발사체 개발 사업도 시작했습니다. 2032년을 목표로 하는 달 착륙선을 이 차세대 발사체에 싣는다는 목표입니다.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관련주 알아보기
◎ 현대로템
- 누리호 작업에 참여
- 주요 사업 : 철도 차량과 프레스 장비, 중기 등
- 군수 장비, 전차 판매
- 판매 비중은 철도 차량이 제일 높으며, 실질적인 수익은 프레스 장비와 중기 쪽
◎ 대한항공
- 국내 최대 항공운송 회사로 항공우주사업도 병행
◎ 한국항공우주
-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동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 사업 영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고도의 정밀기계분야 핵심기술에 기반하여 항공엔진, 방산, CCTV, IT서비스, 항공우주 등 사업 영위
◎ 퍼스텍
- 주로 방위산업을 하는 회사
- 국내에 단일 사업으로 정부가 유일한 수요자
누가 그러던데 이런 이슈 관련주는 이슈가 지난 경우에는 들어가는 건 고민이 많이 필요하다고...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거라고 해도 기업의 재무상태를 꼼꼼히 공부하시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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