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의 증정품 행사인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가 올해도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음료 구매 시 제공되는 e-프리퀀시 스티커는 온라인에서 1000~2000원에 거래되는 진풍경도 벌어지고 있는데요.
지난해 e-프리퀀시 행사를 통해 증정품으로 제공한 '서머 캐리백'에서는 1급 발암물질(폼알데하이드)이 검출돼 논란이 됐었죠. 오늘은 2023 스타벅스 여름 굿즈, e-프리퀀시 중고 거래에 대해 알아볼게요
커피 전문점 1위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 검출
스타벅스가 고객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캐리백 교환과 함께 전사적 품질 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사과문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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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타벅스 여름 굿즈
◎ 여름 증정품 행사
-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열리는 사은 행사
-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17잔의 음료를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회원에게 스타벅스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
◎ 2023년 증정품
- 사이드테이블 3종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협업한 ‘스타벅스 사이드 테이블’ 3종
헬리녹스는 '캠핑계의 샤넬'이라 불리는 브랜드로, 여름휴가와 캠핑 시즌을 맞아 주목을 더 받는 게 사실입니다.
- 팬앤플레이트 2종
주방용품 전문업체에서 제작한 ‘스타벅스 팬앤플레이트’(팬과 접시 겸용) 2종
◎ 증정품 예약 및 수령방법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조 음료를 마신 후 스티커 17개를 모으면 상품과 교환할 수 있습니다.
2023년 썸머 이프리퀀시 행사는 이렇게 예약 차수가 나뉘어있어요~!!
◎ 증정품 예약 시스템 적용 이유
예약기간과 증정품 수령 기간이 조금 차이가 발생하니 참고하시고 이렇게 바뀐 이유는 스타벅스 여름 굿즈는 한정판으로 마케팅을 해서인지는 몰라도 항상 재고가 부족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너도나도 빨리빨리 미션을 완료 후 상품을 받기 위해 막무가내로 음료를 먼저 다 사들이고 제품을 교환해서 중고로 팔거나 아니면 음료만 사서 버리는 등의 문제가 있었는게 사실이죠.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예약 시스템을 만들어서 올해 여름 프리퀀시 행사부터는 아예 증정품 예약 기간을 따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e-프리퀀시 중고 거래
음료 구매 시 제공되는 e-프리퀀시 스티커는 온라인에서 1000~2000원에 거래되는 진풍경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벤트 기간 첫 주 e-프리퀀시 등을 모으기 위해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한 건은 직전 주(5월 18∼24일)와 비교해 32% 증가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스타벅스 굿즈를 구하기 위해 e-프리퀀시를 온라인으로 사고파는 일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는 스타벅스 음료 구매 시 제공하는 e-프리퀀시 스티커가 개당 1000∼2000원대에 거래되고 있으며, 스티커 17개를 모두 모은 완성본도 수만 원대에 팔리고 있습니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여름 증정품이었던 서머 캐리백에서 1군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되는 홍역을 치른 뒤, 품질안전센터를 출범시킨 바 있습니다. 이번제품에서는 예전처럼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 거 같네요. 아무튼 스타벅스 이벤트 정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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