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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면 돌려차기 항소심 신상정보 공개 징역 20년 이현우

by 우렁 각시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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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갓길 여성의 머리를 가격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2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앞서 1심에선 징역 12년이 선고됐는데, 형량이 8년 더 올라간 것!  2심에선 성범죄 혐의가 인정되면서 가해자 의 신상정보 공개 명령도 이뤄졌습니다. 또한 위치추적장치(전자발찌) 부착 20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강의 이수 80시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을 명령했습니다. 부산 서면 돌려차기 항소심 신상정보 공개 징역 20년 이현우 관련 사건 정보 알아볼게요.

 

 

부산 서면 돌려차기 강간 살인미수 사건

 

 

 


2022년 5월 22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부전동)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30대 초반 남성이 일면식 없는 20대 여성 C를 폭행한 묻지마 범죄 사건.

 

부산 서면 돌려차기 강간 살인미수 사건 정리

 

 

 

  • 발생일 : 2022년 5월 22일
  • 발생 위치 :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 부전동
  • 피의자 : 이현우
  • 유형 : 묻지마 범죄
  • 혐의 : 강간살인미수, 살인미수, 폭행
  • 인명피해 : 부상 1명

부산 돌려차기부산 돌려차기

◎ 부산 서면 돌려차기 가해자 보복 발언

‘부산 돌려차기’ 사건은 범행 자체만으로도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지만, 이후 ‘A 씨의 추가 성범죄 의혹’ ‘A 씨의 보복 예고’ ‘유튜버의 A 씨 신상공개로 비롯된 사적 제재 논란’ 등이 이어지며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탈옥해 피해자를 때려죽이겠다"고 말했다는 보복 발언 논란과 관련해 법무부가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법무부는 7일 "대구교정청 특별사법경찰대가 부산구치소에 수용 중인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고인 A 씨의 보복 발언 등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형의 집행 및 수용자 처우에 관한 법률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징벌 조치 및 형사법상 범죄 수사 전환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법무부는 현재 교도관 참여접견 및 서신 검열 대상자 지정 등을 통해 A씨를 특별관리 중이고 재판이 확정되면 피해자 연고지와 멀리 떨어진 교정시설로 이송할 예정으로, "범죄 가해자에 의한 보복 범죄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와 필요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자가 얼마나 무서울까요? 제가 다 걱정에 되네요


◎ 피해자 현 상황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이 사건으로 패히자 C는 1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외상성 두개내출혈, 두피의 열린 상처, 뇌손상, 영구 마비가 우려되는 우측 발목의 폐용상태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여기에 해리성 기억상실 장애까지 얻어 사건 발생 후 입원까지의 2~3일간의 기억이 없다고 하네요. 병원 치료 한 달 후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지만, 기억력과 집중력 감퇴의 후유증으로 아직도 치약과 샴푸를 헷갈리는 등 디자이너 업무를 할 수 없게 되었고 트라우마로 인해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재판 중에 체중이 10kg이 빠졌습니다.


이현우는 도주 후 여자친구의 집에 숨어있다가 결국 사건 발생 3일 만인 25일 부산 사상구의 모텔에서 붙잡혔는데, 검거 당시 휴대폰에는 '서면 살인', '서면 살인미수', '서면 강간', '서면 강간미수'를 검색한 흔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 사각지대의 8분

범행 후 CCTV 사각지대에 있던 시간은 무려 8분!!
이 동안의 행적은 알 수 없습니다. 사건 후 입주민에 의해 발견되어 응급실로 이송되었느데요. 사건 당시 최초 발견자인 입주민과 피해자 언니의 증언에 의하면 발견 당시 상의가 올라가 있었으며, 바지 버튼과 지퍼가 열려 있고 벨트가 풀려 있어서 체모가 보였다고 합니다. 속옷은 바지 안 오른쪽 종아리에 걸쳐져 있었다고 하네요.

 

제2심에서 피해자 측 변호인의 증언에 따르면 벨트가 열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가해자가 강간을 계획하지 않는 이상 벨트를 풀고 바지와 속옷을 내리기 어렵다고 하네요. 이것이 사실로 밝혀지며 2심에서 검찰이 살인미수에서 강간살인미수로 변경하여 기소했습니다.

 

 

부산 서면 돌려차기 - 피의자 이현우

 

부산 돌려차기 피의자 이현우

  • 출생 : 1992년 5월 30일 (31세) / 부산직할시 영도구 청학동
  • 신체 : 키 171cm
  • 직업 : 무직
  • 범죄 혐의 : 강간살인미수, 살인미수, 폭행
  • 범죄 기록 : 형사처벌전력(범죄전력)은 10회, 벌금형 이상 전과 수는 4건(소년원 보호 처분 제외)
  • 재판선고
    제1심 징역 12년, 전자발찌 부착명령 20년
    제2심 징역 20년, 전자발찌 부착명령 20년
    제3심 -
  • 상태 : 구속 (형사소송법 제200조의 4) / 현재 부산구치소 수감 중
  • 최종 형량 : 미확정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에 의해 신상이 공개되었으나, 당시에는 법원과 경찰에서 신상 공개 결정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6월 12일 오늘 실시된 항소심에서 강간살인미수가 인정되어 10년간 신상 공개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서, 성범죄자로 신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2심 형량은 검찰의 구형량인 징역 35년보다는 낮습니다.

게다가 A 씨는 항소심 재판과정에서 ‘심신미약’ 상태에서 저지른 범행이라고 주장했다고 하네요. 다행히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나쁜 사람이 다시 사회로 돌아온다니 너무 속상하네요~ 교도소에 나오는 콩밥도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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