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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안 찍고 지하철 타는 시대...서울시 ‘태그리스’ 도입

by 우렁 각시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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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기술로 뜨고 있는 대중교통 결제 방법 태그리스(Tagless) 이제 지하철을 탑승할 때에도 태그리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서울시에서 세계 최초로 내달 1일 서울 우이신설선에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 도입하게 됩니다.
이제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을 타는 승객은 개찰구(게이트)에서 교통카드를 찍지 않아도 된다는것인데요.
지금 아무런 문제가 없는 현재의 방식을 개선하는것인데 또 다른 문제는 없을지 걱정이 되네요. 서울시에서 상용화하는 교통카드 안 찍고 지하철 타는 시대, 태그리스의 장, 단점과 다른 나라에서는 사용하는 곳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서울 지하철 태그리스 도입

 

 



◎ 교통카드 안 찍고 지하철 탄다
이제 서울시에서는 교통카드 안 찍고 지하철 탈수 있게 됩니다.
바로 개찰구를 통과하기만 해도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태그리스(Tagless)’ 결제 시스템이 개통되기 때문인데요.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 도입

  • 서울시 다음 달 1일부터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 경전철 우이신설선 개통
  • 지하철 태그리스 시스템을 상용화하는 것은 서울이 세계 최초

서울시는 티머니와 함께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 등 4개 역에서 개찰구 하나씩 잡고 1년 동안 실험한 끝에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이번 지하철 태그리스 상용화를 시작으로 버스, 택시, 편의점, 카페 등에 대해서도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입니다.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 어떻게 이용할까?
태그리스 뜻은 말 그대로 '태그를 하지 않는' 결제 방법입니다.
태그리스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모바일티머니 앱을 깔고 블루투스 기능을 켜놓으면 됩니다. 
개찰구 위에 설치한 안테나 장치가 이 블루투스 신호를 읽어 자동으로 결제하게 됩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한다면 고속도로 하이패스와 비슷한 원리입니다.

태그리스



태그리스 장,단점

 

 



 장점

  • 승, 하차 지연을 최소화(하차할 때 너무 편하다)
  • 카드 꺼내는 것보다 편하다
  • 휠체어를 타거나 양손에 짐을 가득 들고도 따로 결제를 준비할 필요가 없음

 

 단점

  • NFC (태그) 사용 시 앱 화면을 켜야 해서 불편하다
  • 인식이 바로바로 안될 수 있음
  • 인식이 바로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무임승차로 오해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태그리스 도입한 다른 나라는?

 

현재 세계적으로 대중교통에 태그리스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시도는 많습니다. 
싱가포르, 스위스 등이 지하철에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실험 중이며, 이름도 핸즈오프, 콘택트리스 등으로 다양한데요. 하지만 많은 사람이 겹쳐서 빠르게 이동하는 데다 타는 사람, 내리는 사람, 지나가는 사람 등 다양한 유형의 사람을 감지해야 하기 때문에 오류가 많다고 하네요.

경기도 버스 태그리스


현재 국내에선 경기도가 광역버스에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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