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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건강

온열 질환 응급조치

by 우렁 각시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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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멈추고 나서부터 전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온열질환은 탈진이나 실신, 경련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예방관리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온열질환자 대처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장마 뒤 폭염특보, 온열질환자 증가

 

 



장마철이 끝나고 불볕더위가 찾아오면서 더윗병에 걸린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4명이었지만 장마가 끝나고 폭염특보가 내린 26일에는 46명, 27일에는 62명으로 급증했다고 전했습니다. 전국에서 발생한 누적 온열질환자는 868명이며 그중 추정 사망자는 3명입니다.

폭염


◎ 온열질환자 증가

  • 남성 688명 전체의 79.3%, 여성 180명 20.7%
  • 연령별 -  50대 183명(21.1%) /  60대 146명(16.8%) / 40대, 20대 각 123명(14.2%)
  • 지역별 - 온열질환자 경기 241명 / 서울 82명 / 경북 71명 순
  • 질환별 - 과도한 발한, 피로, 근육경련, 구토 증상 등을 보이는 열탈진이 50.7% 차지
  • 장소별 - 작업장(31.6%) 
  • 시간대별 - 10~12시(18.0%) 많이 발생

 

온열질환자 대비법

 

 

 

 

  •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음
  • 야외활동 시 챙이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을 착용하는 게 좋음
  •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음
  •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자주 수분을 섭취해야 함
  • 술과 커피는 자제하는것이 좋음
     - 술은 체온을 올리고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는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음
  •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 온열질환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 후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임신부는 일반 사람들보다 체온이 높아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온열질환 응급조치

 

온열질환자 종류, 응급 조치 방법

 

온열질환은 폭염에 오랜 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열부종, 열경련 등의 질환입니다.

온열질환 응급조치
온열질환 응급조치 - 출처 연합뉴스 캡처


누구든지 걸릴수 있으니 더운 여름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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