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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생활정보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어떤 혜택이 있을까?

by 우렁 각시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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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31일 ‘추석 민생 안정대책’을 발표했는데요. 
이번 추석 대책은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 외에도 내수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할인 혜택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정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인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됩니다. 
국민 휴식권 보장과 내수 진작, 추석을 계기로 고향 방문을 확대하기 위함인데요. 이에 따라 이번 추석 연휴는 개천절(10월 3일)까지 총 6일로 길어집니다. 직장인들은 추석 때 개천절을 포함해 6일 연속 ‘황금연휴’를 누릴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번 임시공휴일은 윤석열 정부가 지정하는 첫번째 임시공휴일입니다.

임시공휴일

 

 

임시공휴일과 대체공휴일 차이와 궁금증

 

 

 

 

임시공휴일과 대체공휴일 차이점


휴일 관련 용어에는 법정공휴일, 임시공휴일, 대체공휴일이 있습니다.

  • 법정공휴일 : 말 그대로 법에서 정한 공휴일로 관공서가 쉬는 날을 말합니다.
  • 임시공휴일 : 원래 공휴일은 아니지만 국가에 중요한 행사가 발생했을 경우 정부가 지정하는 휴일로 국무회의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결정
  • 대체공휴일 : 법정공휴일과 휴일이 겹치는 경우 공휴일 휴일이 줄어들지 않도록 추가로 휴일을 부여하는 날

10월 2일은 월요일이며 공휴일이 아닙니다. 추석이 금요일이라 정부가 내수 활성화 등을 목표로 황금연휴를 만들려 해도 대체공휴일 지정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정부는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입니다.

 

◎ 임시 공휴일 궁금증

1. 임시공휴일인데 근무를 한다면?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더라도 그날 정상 근무를 해야 하는 노동자도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 같은 경우에는 상시 5명 이상의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라면 휴일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임시공휴일도 ‘법정 유급휴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휴일근로수당은 근로시간 8시간까지는 통상임금의 150%, 8시간을 초과한 근로시간에 대해서는 통상 임금의 200%로 계산합니다. 

그러나 상시 5인 이상 사업장이 아니라면 근로기준법 제56조의 적용이 배제되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휴일근로수당은 받을 수 없습니다.

2. 미리 사용한 연차는 어떻게 처리될까요?
일부 직장인들은 6일간의 황금연휴를 누리기 위해 미리 10월 2일에 연차를 신청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면 그 연차는 어떻게 처리돼야 할까요? 10월2일이 임시공휴일이 된다면 연차를 사용할 수 없는 날이 되므로 연차는 자동 취소되어야 합니다.

만약 사업장에서 이미 연차 유급휴가를 신청했으니 취소할 수 없다고 한다면 관할 고용노동청에 신고할 수 있으며, 해당 사업주는 근로기준법 제60조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 혜택들

 

1. 추석연휴 4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연휴 기간(9월 28일~10월 1일)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됩니다. 그리고 지자체, 공공기관 주차장도 개방됩니다.

2. 숙박쿠폰 60만 장 지원
정확한 상세 내용은 시기나 정부의 정책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므로 아직 정확하게 안내된 사항은 없습니다. 
아마도 숙박 관련 어플이나 사이트에서 다운 후 사용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여기 어때, 야놀자, 하나투어 등)

 

 

6월 여행가는 달, 숙박쿠폰, 교통 50% 할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여행을 통해 내수를 진작하고 변화하는 국민 여행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6월 1일(목)부터 30일(금)까지 '2023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대한민국

woorung2.tistory.com


3. 소상공인·중소기업 43조 원 신규 자금 대출
정부는 추석 전후 자금 사정이 빠듯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43조 원의 신규 자금을 대출과 보증 형태로 공급합니다. 지난해 추석 명절 자금 공급 목표(42조 5600억 원)보다 1700억 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또한 3조 6000억 원 상당의 외상매출채권을 보험으로 인수해 중소기업의 위험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 상인에게는 총 50억 원의 성수품 구매 대금을 지원하게 됩니다.

4. 추석 당일인 29일, 프로야구 입장권 최대 50% 할인

5. 추석연휴(9월 28~10월 1일) 기간 스마트폰 사용자 무료 영상통화 지원

6. 고속철도(KTX·SRT)를 통한 역귀성과 가족 동반석은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혜택도 늘고 하루의 휴가도 생기고~ 즐거운 연휴가 되길 희망해 봅니다. 전 이번 추석에 일하게 되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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