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조리로봇 요리(YORI)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디지털미래혁신대전 배달의민족(배민) 부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배민 조리로봇 요리(YORI)를 개발한 사람이 데니스 홍박사님이라고 하네요. 예전 유퀴즈에도 나오신 적이 있는 분으로 로봇관련해서는 전 세계에서 이미 유명하신 분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배민 조리로봇 요리(YORI) 개발자 데니스 홍박사님에 대해 알아볼게요.
배민 조리로봇 요리(YORI) 뜻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는 로봇 기술 시작(Yummy Operations Robotics Initiative). 요리에 담긴 의미입니다.
요리는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로봇계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리는 데니스 홍 교수가 소속된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로멜라(RoMeLA) 연구소에서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리가 처음으로 시연한 음식은 바로 스테이크와 감자튀김.
기존 단일 메뉴만 만들 수 있었던 조리 로봇들과 달리, 요리는 듀얼-암(Dua-Arm) 기술을 토대로 조리 기본 동작이자 정교함이 필요한 칼질, 반죽하기 등 동작들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봇과 사람이 요리하는 방식은 전혀 다르다면서 사람은 눈으로 보고 눌러보고 맛보면서 요리를 만들 수 있지만, 요리(YORI)는 화학적 센서를 활용해 음식 굽기 정도 등을 알아볼 수 있다고 하네요.
데니스 홍 교수님 프로필
- 본명 : 데니스 홍 (Dennis Hong)
- 한국명 : 홍원서(법적 이름은 아님)
- 출생 : 1971년 1월 24일 (52세) /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이후 서울시 서초구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 국적 : 미국
- 학력
반포초등학교 (졸업)
방배중학교 (졸업)
서울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기계공학 / 중퇴)
위스콘신 대학교 (기계공학 / 학사)[4]
퍼듀 대학교 (기계공학 / 석사, 박사) - 현직 : UCLA 기계항공공학과 전임교수 / 로멜라 대표
- 약력 :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조교수
한국계 미국인인 로봇공학자이며, 축구 휴머노이드 로봇 등으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타인의 도움없이 시각장애인 혼자 운전할 수 있게 하는 운전 보조 시스템과 미니 휴머노이드 로봇 '다윈 OP' 등을 만든 걸로 유명합니다.
아버지는 한국 미사일과 항공기 개발에 참여했던 홍용식 교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데니스 홍 교수가 그리는 가까운 미래의 배달 주문 방식은 배민 앱을 켜고 김치찌개를 고르면 취향에 맞는 음식을 공장에서 조리해 줍니다. 여기서 고춧가루 양을 정하거나 돼지고기를 뺄 수 있으며, 만들어진 음식은 배달 로봇으로 고객에게 전달되는 것.
상용화가 언제 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에서는 요리사라는 직업도 사라질수 있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 세상은 신기술로 더 살기 좋아지는데 미래가 정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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