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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정부 지원금

퓨릿 공모주 상장일 수요예측

by 우렁 각시 2023.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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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시작과 동시에 공모주가 다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 반도체 소재 제조사 퓨릿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7조 8300억여 원의 증거금을 모아서 화제입니다.
오늘은 퓨릿이 어떤 회사인지? 퓨릿 공모주 청약 상장일 수용예측에 대해 살펴볼게요.

 

 

퓨릿 공모주 청약정보

 

 

 

 

  • 희망공모가 : 8,800 ~ 10,800원
  • 확정 공모가 : 10,700원
  •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
  • 상장일 : 2023년 10월 18일
  • 청약일 : 10월 5 ~6일
  • 납입일 : 10월 11일
  • 환불일 : 10월 11일

퓨릿

 

 

퓨릿, 어떤 회사인가?

 

 

 

 

  • 2010년 설립된 퓨릿은 반도체 소재 및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 산업용 디스플레이 공정 중 발생하는 폐유기용제를 회수, 정제하는 사업 영위
  • 반도체 제조 공정 중 하나인 포토(노광) 공정에서 사용하는 시너 소재 원재료를 생산
  • 고순도 합성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공정 중 극자외선(EUV)에 사용되는 반도체급 EL 제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
  • 이로 인해 퓨릿과 관련된 전방시장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용 케미컬입니다.

◎ 주요 고객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이 있습니다.


퓨릿 수요예측 결과

 

수요예측 총 1901 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 경쟁률은 533대 1입니다.
경쟁슈량이 작아 보이는 이유는 허수성 청약 방지제도 때문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다행인 건 1900곳이나 되는 곳에서 퓨릿 주식을 받고 싶어 한다는 건 인기가 좋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네요.

퓨릿 공모주


◎ 허수성청약 방지제도
이는 기관투자자들이 진짜로 신청할 수 있는 물량만 수요예측을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주금납부능력도 없는 기관 투자자가 일단 청약 물량부터 신청하고 보는 관행을 깨기 위해 시행됐으며, 금융위원회는 ‘금융투자업규정’을 개정, 상장 주관사가 수요예측 참여 기관의 주금납부능력을 확인하고 공모주를 배정토록 하는 의무를 새로 부과했습니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기관 투자자들은 1경 5203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청약했지만,
기관 투자자는 청약증거금을 내지 않아도 돼 허수성 주문이 몰린 탓이 컸죠. 이로 인해서 수요예측에 몰린 묻지마 자금이 공모가를 띄우고, 또 거품을 일으킨다는 비판이 적지 않았습니다.

퓨릿 수요예측

밴드 상단은 13,000원이었으나 57%에 불과, 이로 인해 가격이 내려서 10,700원에 공모가가 정해졌습니다.
이는 공모 후 가격이 13,000원까지 오를 수 있는 조건이 될 거 같습니다.


자금 사용계획

 

공모 상장을 하는 회사는 자금 사용계획을 발표하는데 퓨릿은 모집되는 304억 원 중 251억 원은 시설자금으로, 나머지는 채무 상환하는 데 사용 예정입니다. 시설자금으로는 토지 중도금, 저장 탱크, 냉각탑 등 각종 생산설비 확장과 신제품 개발에 투자하게 됩니다. 그리고 충남 예산 제3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반도체가 영 힘을 못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경기 침체로 인해 많은 산업이 힘을 못쓰고 있죠. 그러나 이번 공모로 인해 설비를 증설, 준비를 하고 있다가 이후 반도체 경기가 되살아 나게 되면 많은 이익을 보장해 줄 수 있을 거 같네요.

참고만 하시고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는 신중하게 책임도 본인이~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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