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터넷 통신, 모바일

5G 스마트폰, LTE요금제 가능해질까?

by 우렁 각시 2023. 11. 8.
반응형

앞으로 5G 단말기에서도 LTE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이 같은 내용의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관련된 내용에 대해 살펴볼게요.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 주요 내용

 

 



◎ 요금제 가입 제한 개선

  • 5G 스마트폰 단말기 이용자는 LTE 요금제 가입 가능
  • LTE 단말기 이용자는 5G 요금제 가입 가능

5g 요금제

이달부터 단말기 종류에 관계없이 저렴한 요금제를 택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자급제 5G 단말은 LTE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지만, 통신사 대리점 등에서 구매한 5G 단말(통신사향 단말)은 5G 요금제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번 발표로 5G 단말 이용자는 LTE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고, LTE 단말 이용자도 다량 데이터 이용 시 상대적으로 유리한 5G 요금제를 선택해 통신비 지출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으로, SK텔레콤은 이용약관 개정과 전산 시스템 개발 중이며, KT와 LG유플러스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5G 요금제 개편

  • 3만 원대 5G 요금제 신설 및 사용량에 맞는 요금 체계 개선

현재 4만원대 중후반인 이통 3사의 최저구간 5G 요금을 3만 원대로 하향하고, 30GB 이하 소량 구간 5G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세분화합니다. 또한 이통 3사는 내년 1분기 내에 3만 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할 계획이며, 통신사마다 2~3종에 불과해 선택권이 제한적인 30GB 이하 소량 구간 요금제도 세분화됩니다.

 

 


저가 5G 요금제 + 중저가 단말 조합 선택

  • 청년 5G 저가 요금제와 내년 상반기 3~4종의 중저가 단말기 출시

청년층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가 5G 요금제+중저가 단말 조합 선택권을 확대합니다. 
3~4만원대 30GB 이하 구간에서도 데이터 제공량을 일반 요금제 대비 최대 2배 확대하고 영화 쿠폰 등 혜택을 강화한 청년 5G 요금제를 내년 1분기 내에 신설하게 되는 것인데요. 단말기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 삼성전자와 협의해 30~80만 원대 중저가 단말기를 연내 2종, 내년 상반기 3~4종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5% 요금 할인 사전 예약제 도입

  • 2년 기준으로 운영되던 선택 약정 할인 제도를 1년 단위로 자동 갱신, 위약금 절반으로 낯춤

2년 단위로 운영하는 선택약정 할인 제도(통신요금 25% 할인)를 1년 단위로 자동 갱신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 기능을 내년 1분기 중 도입하게 됩니다. 기존 25% 요금 할인 혜택은 2년 약정과 동일하지만 중도 해지 시 위약금을 낮추게 되는 건데요. 
현재 6만 9000원짜리 요금제에서 선택약정 할인 제도를 받으면 최대 위약금은 13만 8000원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1년 단위로 쪼개지면 중도 해지 시 위약금이 6만 9000원으로 줄어들어 해지 부담을 덜어 저렴한 타사 요금제로 이동이 쉬워지고, 사업자 간 경쟁 활성화를 이끌 수 있다는 겁니다.

요금 체계 개선 및 저렴한 단말기는 좋은 거 같네요. 통신비 정말 너무 많이 나갑니다. 그나마 저렴한 LTE로 갈아탈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이런 건 진작에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늦었지만 다행입니다.ㅎ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