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최종 명단 확정, 누가 못가나?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2023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최종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현재 한국시리즈에 참가 중인 LG, KT 소속 선수를 모두 교체하기로 하면서,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 캠프에서 훈련을 함께 했던 예비 엔트리 중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온 선수들을 선발해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APBC 2023

APBC는 오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합니다.

● 참가 국가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등 4개 나라 프로야구 유망주 참가

● 출전 자격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리그 구단 입단 3년 차 이내(2021년 이후 입단) 선수
29세 이하(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 와일드카드 3명

● 경기 일정
한국은 16일 호주, 17일 일본, 18일 대만과 차례대로 맞붙게 됩니다. 이후 상위 2위 안에 들면 19일에 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한국시리즈 출전한 선수는 교체

교체가 확정된 선수는 정우영, 문보경(이상 LG), 박영현(KT)이며, 강백호(KT)는 부상 사유로 함께하지 못합니다.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과 경기력, 컨디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투수 신민혁(NC), 조병현(SSG), 야수 나승엽(롯데), 문현빈(한화)이 최종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대표팀은 14일 일본 도쿄로 출국해 16일 호주와 첫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