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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반란 소재 영화 '서울의봄' 하나회

by 우렁 각시 202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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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감독의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4일째인 오늘(25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저 역시 관람하고 왔는데 오래간만에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왔네요.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오늘 오후 1시 35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수 100만 918명을 돌파했습니다.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1979년 12월 12일 그날 밤의 현장에 있는 듯한 실감 나는 연출과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모처럼 극장가에 활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봄 정보

 

 

 

 

  • 장르 : 시대극, 드라마, 스릴러, 느와르, 액션, 정치
  • 감독 : 김성수
  • 출연 :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外
  • 상영 시간 : 141분 (2시간 21분 15초)
  • 총제작비 : 270억 원]
  • 손익분기점 : 460만명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의 12.12 군사반란과 서울의 봄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천안 CGV

관람객 평정이 무려 9.48 ㅎㅎ 

개인적으로 12.12 사태에 대해 무지한 분들이라도 영화를 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거 같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보신다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서울의 봄

 

'서울의 봄' 영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12·12 쿠데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1212 군사 반란 사건과 비밀 사조직인 하나회에 대해 알아볼게요.

 

 

 

 

12.12 군사반란 사건 

 

1979년 12월 12일, 대한민국 육군 내 불법 사조직인 하나회의 일원 전두환이 주도하여 일으킨 군사 쿠데타로 제5공화국의 실질적인 시작이 되는 사건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이래로 문민정부 시기까진 주로 12.12 사태 내지 12.12 사건으로 불렸으나 김영삼의 역사바로세우기 사업을 거치며 반정부 군사 쿠데타(내란)로 재정의되어 공식적으로 12.12 군사반란이라 불리게 됩니다.

1212사태 가담자들
1212사태 가담자들

 

 

하나회

 

대한민국 군대, 나아가서 대한민국 국가 자체를 근본부터 흔들어 놓았던 비밀 사조직 하나회. 

대한민국 육군 내에 있었던 비밀 사조직입니다. 

전두환과 노태우가 중심이 되어 그들의 육군사관학교 11기(51년 입학, 55년 임관) 동기들과 후배들을 구성원으로 하여 비밀리에 결성되었고, 친목회로 출발한 이 조직은 제3공화국 시기, 박정희 대통령의 은밀한 후원 속에 성장하게 됩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하나회 출신들을 위주로 진급을 시켜 주며, 특히 전두환이 준장에 진급할때 최고급 세단까지 하사했습니다.

 

군대 내에서 사조직이라니,, 영화를 보면 속이 좀 타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리고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황정민 배우 연기 진짜 잘하고, 정우성 배우는 정말 잘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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