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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배터리 전고체, 국내 개발은?

by 우렁 각시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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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배터리 시장 선점을 두고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와 우리 배터리 업계도 힘을 모으고 나섰습니다.
특히 에너지 밀도가 높고 화재 위험이 적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투자를 집중한다고 하네요.

 

 

꿈의 배터리 전고체 

 

 

 

 

우리 배터리 기업들이 올해 차세대 배터리 설비와 연구개발에 9조 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으로, 이 중 설비투자에만 모두 7조 1천억 원이 들어갑니다.
정부도 2028년 개발을 목표로 앞으로 5년간 전고체와 리튬메탈, 리튬황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1,17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이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모으는 기술은 전고체 배터리입니다.

전고체 배터리



○ 전고체 배터리 장점

  •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꾼 제품
  • 에너지 밀도는 높이고 
  • 화재 위험이 없음

 

 

국내 전고체 배터리 개발은? 

 

최근 국내 배터리 3사 모두 전고체배터리 개발 계획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배터리 3사는 지난해부터 LFP 배터리 개발에 착수했고, 정부도 관련 사업에 233억원을 투입합니다.

배터리 3사 전고체 개발


◎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 2026년 상용화를 계획

고분자 전고체는 고분자계 폴리머 전해질을 사용한 것을 말합니다.

고분자 전고체는 기존 양산 공정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술상 난도가 황화물보다 낮아 단기간 내에 상용화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터당 650Wh 고분자 전고체 배터리에 이어 에너지 밀도를 두 배 끌어올린 900Wh 이상의 황화물 전고체 배터리를 순차적으로 상용화 방침이라고 하네요.

◎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셀당 에너지 밀도를 리터당 900Wh 이상으로 목표하고 있는 것으로 파

삼성 SDI는 황화물 기반 고체전해질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주행 거리는 500㎞ 수준으로, 삼성 SDI는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로 전기차 주행 거리를 900㎞로 높인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리터당 에너지 밀도를 기존 대비 두 배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황화물 전고체 배터리를 2027년 양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 SK온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목표를 2020년대 후반대로 계획

에너지 밀도를 930Wh까지 높이면서 주행 거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황화물 전고체 배터리의 완성차 공급이 목표

하이니켈 양극재에 실리콘 음극재를 동시에 적용해 전고체 에너지 성능을 930Wh 이상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 우리 정부는 다음 달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과제 공고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보급형 제품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는데, 지난해 리튬인산철, LFP배터리에 이어 올해는 나트륨배터리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합니다.

전기차 화재보면 너무 무서웠는데, 화재 위험이 없이 오래 쓸 수 있는 배터리라면 이제 전기차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겠네요. 

 

출처 : https://mimi-story.com/all-solid-state-battery-of-dreams/


 

꿈의 배터리 전고체, 국내 개발은?

미래 배터리 시장 선점을 두고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와 우리 배터리 업계도 힘을 모으고 나섰습니다.특히 에너지 밀도가 높고 화재 위험이 적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mim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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