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20일은 유엔(UN)이 지정한 '국제 행복의 날'입니다.
많은 분들이 행복하기 위해서 노력은 하지만 막상 행복하다는 표현은 어려운데요. 행복을 그리 멀리 있는 게 아닌데 정말 어렵습니다. 오늘은 왜 행복의 날이 탄생했는지, 과연 우리나라는 어느 정도 행복한지 살펴볼게요.
국제 행복의 날 유래
유엔은 2013년 '전 세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 행복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 정부에 사람들이 안전, 평안,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조치를 촉구하는 날이기도 한데요.
매년 이날 '세계행복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150여 개국 행복 순위를 발표하기도 합니다.
세계 행복순위 7년 연속 1위 - 핀란드
사람들이 스스로 삶의 전반적인 질을 평가해 매긴 행복 점수에서 핀란드가 7년 연속 가장 행복한 나라에 올랐습니다.
유엔이 정한 '국제 행복의 날'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세계행복보고서'(WHR)를 발표했는데, 이 보고서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실시하는 주관적 안녕(SWB)에 관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조사 직전 3년 치 데이터를 반영해 점수와 순위가 산출됩니다. 올해 보고서는 2021∼2023년 자료를 기반으로 했습니다.
한국 행복도 점수는 6.058점으로 52위로 집계됐습니다.
○ 세계 행복 순위 Best 10
- 핀란드
- 덴마크
- 아이슬란드
- 스웨덴
- 이스라엘
- 네덜란드
- 노르웨이
- 룩셈부르크
- 스위스
- 호주
올해 행복도 1위는 핀란드(7.741점)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웨덴이 2∼4위를 차지하는 등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을 지켰으며, 5∼10위는 이스라엘, 네덜란드,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스위스, 호주 순이었습니다.
2020년 탈레반 집권 후 인도주의 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이 조사대상 143개국 중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행복이란 아주 사소한 것에 미소 짓게 되는 마음인 거 같습니다.
양치 중에 예전에 재밌난 일이 생각나서 한번~ 버스 타고 가다가 예전에 본 예능이 생각나서 한번~ 이런 사소한 웃음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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