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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정부 지원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기업 법인세 안낸다

by 우렁 각시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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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법인세를 납부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기업 중에 최고인 회사에서 왜 법인세를 안 내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의외로 간단합니다. 국내 기업은 적자를 내면 법인세 내지 않습니다. 관련 정보 알아볼게요.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올해 법인세 0원

 

 

 


지난해 전방산업 수요 감소 등 반도체 불황으로 인해 국내 법인이 적자를 기록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올해 법인세 내지 않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법인세 납부액은 0원인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 법인세란?

  • 회사가 이익을 냈을 때 부과하는 세금
  • 그렇기에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입니다.

법인세는 기업들이 전년도에 벌어들인 이익에 대해 매기는 세금으로 이익이 줄면 법인세 역시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대기업 의존도가 커 규모가 큰 기업들의 실적 부진은 전체 법인세 수입 감소로 이어지며, 2022년 기준으로 매출액 상위 0.01%인 기업 98곳이 낸 법인세는 전체의 40%가 넘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법인세를 한 푼도 안 내는 가운데 다른 기업들의 법인세도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석유화학기업 등 주요 대기업도 줄줄이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기 때문으로, 정부 안팎에선 전년보다 26% 낮춰 잡은 올해 법인세수 예상치만큼도 세금이 안 걷힐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동 위기 고조 등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高)’ 위기가 심화되면서 내수까지 위축되면 부가가치세를 비롯한 다른 세금들도 덜 걷힐 수 있게 됩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영업손실

 


삼성전자

  • 지난해 해외법인 등을 제외한 별도 기준으로 11조526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 삼성전자가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 건 영업손실을 봤던 창업 초기 시절을 제외하고 50여 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SK하이닉스

  • 4조6721억원 적자

삼성전자 영업손실

 적자 이유는?
두 회사가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배경은 바로 불황입니다.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정보기술(IT) 제품 수요가 줄면서 고객사들이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구매를 축소했기 때문입니다. 
고객사 재고 조정 기간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감산을 진행했지만,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았죠.

다행히 불황은 지난해 말부터 개선되기 시작했습니다.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제품 수요가 늘었나고 있는 것.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HBM 시장점유율 약 90%를 차지하고 있기때문에 두 업체는 HBM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올 1분기 흑자를 기록할 전망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mimi-story.com/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올해 법인세 안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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