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원하는 파이어족, 파이어족이 나타난 이유와 은퇴자금은?
안녕하세요.
고기를 사랑하고 즐겨 먹고 싶은 우렁각시입니다.
MZ세대가 원하는 파이어족, 파이어족이 나타난 이유와 은퇴자금은?
얼마 전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나는 OO입니다' 특집에 파이어족과 관련해 얘기를 나눠서 화재인데요
파이어족이 무얼 말하는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파이어족이란?
파이어족(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은 '경제적 자립, 조기 은퇴'(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앞글자를 딴 말로, 20대부터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며 조기 은퇴를 마련하는 이들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들은 일반적인 은퇴 연령인 50〜60대가 아닌 30대 말이나 늦어도 40대 초반까지는 조기 은퇴하겠다는 목표로,
회사 생활을 하는 20대부터 소비를 줄이고 수입의 70〜80% 이상을 저축하는 등 극단적 절약을 선택합니다.
파이어족들은 원하는 목표액을 달성해 부자가 되겠다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덜 쓰고 덜 먹더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파이어족은 생활비 절약을 위해 주택 규모를 줄이고, 오래된 차를 타고, 외식과 여행을 줄이는 것은 물론 먹거리를 스스로 재배하기도 합니다.
파이어족 시작배경은?
파이어 운동은 1990년대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이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반적으로 확산됩니다.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이어진 경기 침체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밀레니얼 세대(1981〜96년생) 등을 중심으로
미국은 물론 영국, 호주, 네덜란드 등 전 세계로 확산됐다. 주로 고학력·고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파이어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일에 대한 불만족도, 높은 청년실업률, 경제적 불확실성 확대 등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30대 말이나 늦어도 40대 초반까지는 조기 은퇴하겠다는 목표로, 회사 생활을 하는 20대부터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며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이들을 가리킵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젊은 고학력·고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확산됐는데, 이들은 ‘조기 퇴사’를 목표로 수입의 70〜80%를 넘는 액수를 저축하는 등 극단적 절약을 실천합니다.
파이어족 은퇴자금, 얼마나 필요할까?
은퇴자금, 얼마나 필요할까?
파이어족을 꿈꾸는 사람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인 20대부터 엄청난 수준의 저축을 시작합니다.
거의 70~80%를 저축하죠
은퇴를 하면 시간적 여유에 안정적인 노후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의 불필요한 소비를 차단시키는 겁니다.
이들은 얼마만큼의 은퇴(노후자금)를 계획하고 있을까?
보통 자기 1년 연봉의 25배를 계획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내 연봉이 3천만 원이라면 25배, 7억 5천만 원이 목표 은퇴자금이 되는 것입니다.
은퇴자금 준비는 현재 내 상황에 맞게 은퇴자금계획을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먼저 내가 필요한 은퇴자금을 정확히 계산해보고
은퇴해서 사망할 때까지 과연 얼마 정도가 필요한 것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순자산이 얼마인가를 통해 나의 현재를 확인해야 합니다.
*순자산 - 현금을 포함한 부동산, 자동차, 연금, 보험 등
그리고 좀 더 안정한 조기 은퇴를 하기 위해 소비패턴도 바꿔야 합니다.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를 얻었다고 흥청망청 쓰다가는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그래서 현재의 불필요한 소비는 하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은퇴를 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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