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만 만들었다는 'FLNG'. FLNG의 뜻과 장점은?
안녕하세요.
고기를 사랑하고 즐겨 먹고 싶은 우렁각시입니다.
멋진 뉴스가 있어서 공유드립니다. 우리나라 대단한 거 같네요 ㅎㅎㅎ
전 세계에 4대뿐인데 모두 우리나라업체에서 ㅎㅎ 대단합니다 ^^
한국에서만 만들었다는 'FLNG'. FLNG의 뜻과 장점은?
"FLNG '코랄 술'호가 가스 생산 시작하면 모잠비크, 세계 5위 LNG 생산국으로 도약"
"우리나라, 생산 자원의 10% 지분 확보...추후 다른 가스전서 천연가스 확보 기대"
삼성중공업이 모잠비크 해상에서 운영될 부유식 액화 천연가스 시설(FLNG) 건조를 마치고 ‘코랄 술(Coral Sul)’로 명명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코랄 술은 총 중량 21만 톤, 길이 432m, 폭 66m, 높이 39m로 축구장 4개를 직렬로 배열할 수 있는 초대형 플랜트입니다.
탄소 배출량을 저감시킨 가스터빈 발전기, 폐열 회수 시스템 등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FLNG란?
바다에 뜬 채로 LNG를 생산하는 '바다 위 공장'입니다.
FLNG는 해양 가스전 위에서 천연가스를 채굴·정제한 후 이를 액화천연가스(LNG)로 만들어 저장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FLNG에 정박해 있는 수송선에 LNG를 싣는 것까지 FLNG의 몫입니다.
FLNG 장점은?
육상플랜트 ①대비 투자비가 적으며 ②가스 운송용 파이프라인을 추가 설치할 필요가 없어 친환경적이며 ③이동이 쉽다는 게 장점입니다. 그리고 조선·해양플랜트 업계의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입니다.
이번에 출항하는 '코랄 술'(Coral-Sul) 호까지 FLNG는 세계에 4대뿐인데, 모두 한국 조선업체들이 만들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3대, 대우조선해양이 1대를 제작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FLNG 4척 중 3척을 건조했습니다.
작년 10월에는 미국 델핀으로부터 FLNG 기본설계를 수주하는 등 FLNG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2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뉴스공장 기사 원본을 확인하시고 싶다면 클릭)에 출연해 모잠비크 북부 제4광구 코랄가스전 개발 프로젝트 전반을 설명했습니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은 "축구장 4개만 한 규모에 발전기, 액화 설비, LNG 수송선 하역장까지 필요하다 보니 한국 업체처럼 경쟁력을 갖춘 회사만이 건조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납기일을 지킨 한국 기업의 근성에 세계가 놀라워했다"며 15일 열렸던 대형 부유식 해양 액화 천연가스 플랜트(FLNG) 출항 명명식 뒷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우리나라, 코랄가스전 생산 자원 10% 지분 가져"
지난 출항식에는 뉴지 모잠비크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습니다.
모잠비크 정부는 이 사업으로 자국 국내총생산(GDP)의 4%인 5억 달러를 벌어들 수 있고 단숨에 세계 5위 LNG 생산국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도 의미 있는 사업인데요 바로 탐사, 채굴, 생산, 운송의 전 과정에 참여한 유일한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2007년 천연가스가 있는지 없는지 탐사하는 단계부터 투자를 했다"며 "우리는 코랄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자원의 10% 지분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코랄 가스전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우리나라가 30년 동안 쓸 수 있을 정도입니다.
코랄 가스전은 출항식 다음 날(16일) 출항해 내년 1월 모잠비크 제4광구 코랄 가스전 위에 계류할 예정이며
가스를 채집하는 설비와 연결하는 과정을 거쳐 내년 연말에 LNG 생산을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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