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휴일에 아이들과 같이 조개잡이하러 나섭니다.
물때확인하니 좋네요.
전 어플로 태안전체를 검색합니다.
크게 차이가 나진 않더라구요 ㅎ
지인찬스로 알아낸
이번 바지락캐기를 할곳은 "용무치항"입니다.
얼마전 엄청난 바지락을 수확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갑니다.
도착해서 보니 뜨아~~안개가 안개가 ㅜㅜ
요앞만 보이고 안보이네요
물빠진걸 확인하고 사람들이 열심히 조개를 캐고 있는곳으로 신속히 이동합니다.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조개를 열심히 캐고 있네요
주변에 명찰단 아저씨가 돈 안낸사람은 나가라고 소리칩니다?? 머지
물어보니 양식장이라 참가비가 있다고 합니다.
인당7,000원 ㅜㅜ
참가비 내기 싫으면 저 멀리 선보이는데 나가서 캐라고 하시네요
한참을 걸어서 선을 넘으니 또 다른 명찰의 아저씨가 오셔서 여기도 양식장이다 나가라고 하십니다.
ㅜㅜ
저기서 왔다 그러면 어디서 하냐고 물어보니 차타고 다른데 가라고 하시네요
애들과 같이 기분좋게 와서 이게 머지? ㅎ
다시 처음간곳으로 들어가 인당 7,000원의 금액을 지불하고 조개를캡니다.
현금도 안가져간 상태라 이체를 약속하고 작업?에 돌입합니다.
집에돌아와서 입금약속도 지켰습니다.ㅎ
원래같으면 걍 나오겠지만 간만에 휴일에 가족 모두의 기분을 잡칠수 있기에 참가비를 지불합니다. ㅜㅜ ㅎㅎ
그림에 노란색,파란색이 어촌계가 다르다고합니다.
깊이들어가시면 양식장에서 조개를 캐는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가족은 노란색 지점에서 참가비 내고 조개캤어요
여기서 잠깐. 아이들은 참가비 없어요
캐봣자 얼마나 캐냐며 ㅎ 시간제한도 없습니다.
양식장이라 그런지 조개는 쉴세없이 계속 나옵니다.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아플지경으로 ㅜㅜ ㅎ
안개속에서 홀로 조개를 캐는 멋진 녀자 ㅎ
한곳에서만 계속 나옵니다.ㅜㅜ
허리를 필 시간도 없이
아이들도 열심히네요 ㅎ
오늘의 수확량입니다.
2시간 정도 작업한 양입니다.
욕심부리면 더 캘수도 있지만 아이들과 소중한 체험이 목적이라 저정도?만 ㅎㅎ 그래도 엄청난 양입니다.
장갑이 뜯어져 손가락이 퉁퉁불었네요 ㅎㅎ
소녀 혼자 들기에도 무거운 양입니다.
저녁은 바지락 칼국수로 해야겠네요 ㅎ
감사히 잘 먹을께요^^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과 맛난 바지락 챙기러 용무치항으로 놀러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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