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내비게이션 이제 '이것'도 알려주네요

모르는 길을 목적지까지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 차량 운전자라면 모두가 사용하고 있죠. 
이제 내비게이션은 단순히 길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도로의 정체 상황까지 파악, 더 원활한 경로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내비게이션의 기본 기능에 더해 이제 경로상에 나타나는 교차로의 신호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진화하는 내비게이션 이제 '이것'도 알려주네요

 

티맵

 

 

 

□ 내비게이션 신호등 알림 기능

서울시와 경찰청 등의 협업으로, 앞쪽의 신호등의 색깔, 신호 변경까지 남은 시간도 전달되어 운전자가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쉽게 말해서 티맵 내비게이션에서는 이제 다음 신호가 뭔지, 바뀔 때까지 몇 초가 남았는지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대신 신호 정보는 사용자들의 과속 등을 방지하기 위해 잔여 시간 5초 전까지만 제공됩니다.

새로운 이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체결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협약의 결과물로, 서울시의 교통 데이터와 플랫폼을 결합해 이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첫 사례입니다.

SK텔레콤 인공지능(AI)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의 위치 기반 이벤트 분석 기술과 실시간 메시징 기술을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시간 신호등 잔여 시간 표출 서비스는 티맵 내 새로 신설된 '연구소' 항목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연구소는 티맵 모빌리티가 준비하고 있는 미래 기능을 사용자들이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향후 졸음운전 방지, 터널 내 측위 기능 등 티맵만의 차별화된 기술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티맵 네비게이션

티맵에서는 14일 개시 예정이며, 카카오 내비는 3월 셋째 주 중으로 업데이트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초기 서비스 지역은 서울시의 일부 교차로에 국한되는데요. 서울시 주요 간선도로 중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된 구간의 교차로 625개소 211㎞ 구간의 정보가 우선 제공되며, 올해 말까지는 2,312개 교차로로 확대되고, 2024년에는 서울시 전역의 정보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서비스가 급출발·급정거 감소를 유도, 결과적으로 교통사고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교통신호 외에도 다양한 추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교차로에서 가속페달 밟기 전에 신호등 시간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생길 거 같네요~

티맵의 새로운 내비게이션 기능을 알아봤는데요. 교통사고도 줄이고 안전운전도 보장이 되는 좋은 기술인 거 같습니다. 어서 지역에도 업데이트가 되길 기원합니다... 좋은 건 서울이 맨날 먼저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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