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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정부 지원금

스톡옵션 행사 카카오 삼성전자 넘어 국내 연봉 1위

by 우렁 각시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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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지난해 2021년 임직원 연봉 1위를 기록했습니다. 임직원들이 지급받은 스톡옵션을 행사한 결과인데요. 카카오 임직원 연봉이 1년 새 약 50%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작년 대비 얼마나 늘었났으며 스톡옵션이 뭔지 한번 간단히 알아볼게요.

 

스톡옵션 행사 카카오 삼성전자 넘어 국내 연봉 1위  

 

 

카카오
카카오


인당 평균 보수 1억 7200만 원… 삼성전자 1억 4400만 원, SKT 1억 6200만 원 
스톡옵션 효과 '톡톡'… 행사분 제외하면 평균 급여 8900만 원

 

 

 

 

○ 카카오 국내 연봉 1위

카카오 임직원 1인당 평균 보수가 지난해보다 약 60% 가까이 급등하면서 1억 72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플랫폼 맞수기업인 네이버에 이어 삼성전자, SK텔레콤을 제치고 사실상 연봉 랭킹 1위 기업에 올랐는데요.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등재된 2022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 임직원들은 지난해 1인당 평균 1억7200만원을 보수로 지급받았습니다. 전년(1억 800만 원)에 비해 59.3% 늘어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인당 평균 1억 4400만 원을, SK텔레콤과 네이버는 각각 1억 6200만 원, 1억 2915만 원을 임직원 보수로 지급했습니다.

국내 연봉 순위
국내 연봉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의 지난해 1인당 보수 인상률이 각각 13.4%, 33.9%, 26.0%로 높았지만,
카카오가 더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카카오는 2015년 직원 평균 보수가 1억 3248만 원을 지급했으나, 그 후로 2019년까지는 줄곧 1억 미만이었는데요.  하지만 2020년 1억 800만 원을 지급해 네이버(1억 248만 원)를 제쳤으며, 지난해에는 IT업계 고액 연봉으로 유명한 SK텔레콤과 삼성전자도 추월했습니다.

카카오의 가파른 보수 인상은 임직원들이 지급받은 스톡옵션을 행사한 데 따른 효과가 큽니다. 
실제 스톡옵션 행사분을 제외한 지난해 1인당 보수는 8900만 원이라고 알려졌습니다. 

 

 

 

 

○ 카카오 경영진 스톡옵션 행사 비중

특히 카카오 경영진도 스톡옵션 행사 비중이 컸습니다. 
신정환 전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스톡옵션 행사로만 무려 121억 6800만 원, 또 배재현 카카오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76억 5200만 원, 권승조 전 지적재산 부문 책임자는 56억 8500만 원, 안성진 전 M 사업전략 자문은 56억 9900만 원, 남궁훈 대표 내정자는 60억 8600만 원의 스톡옵션 차익을 얻었습니다. 

카카오 경영진 스톡옵션

임직원 인센티브 확대 정책으로 카카오의 스톡옵션 비용은 지난 2020년 433억 원에서 지난해 1480억 원으로 3배가량 늘었습니다. 

○ 스톡옵션이란?

기업이 임직원에게 일정 수량의 자기 회사의 주식을 일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 
회사가 임직원의 근로 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 인력의 확보를 통하여 기술 혁신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회사의 임직원 등에게 자사의 주식을 미리 정해진 가격에 따라 일정 기간 내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주식매수선택권'이라고 불린다.
스톡옵션은 일종의 성과급적 보수제도인데 향후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경우 회사의 경영이나 기술 혁신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기업 가치의 상승분을 분배하게 되므로 미래지향적인 장기 보상제도라고 할 수 있다.  
스톡옵션은 초기에 자금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는 벤처기업이 우수 인력을 유치하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장래에 사업이 성공하였을 경우 주식을 액면가 또는 시세보다 훨씬 낮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미리 주므로 회사의 임직원은 자사주를 현 시가나 액면가에 구입하여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차익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1년 뒤 주식 1만 주를 현재의 시세인 1만 원에 살 수 있는 스톡옵션을 받은 경우, 회사 경영이 잘 되어 1년 뒤 주가가 2만 원이 되었다면 스톡옵션을 받은 사람은 1만 주를 1만 원에 사서 2만 원에 팔 수 있게 되는 것이다. 1주당 1만 원의 차액을 챙기는 것이므로 1억 원의 보너스를 별도로 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주가가 1만 원 이하로 떨어지면 스톡옵션은 행사하지 않아도 된다. 
이처럼 스톡옵션을 부여받은 임직원은 주가 상승으로 인한 수입 증대 효과가 있으므로 회사에 주인의식을 갖고 경영 활동에 참여하며 회사에 대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업의 입장에서는 생산성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고, 최소 비용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출처 - '스톡옵션' 네이버 지식백과] 
 


연봉이 1억 이상이라니 같은 직장인으로 놀랍습니다.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네요..

이놈의 세상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르네요 ㅠ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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