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엔터테인먼트, 방송, 연예

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 쌍둥이 언니 정은혜 배우!

by 우렁 각시 2022. 5. 23.
반응형

'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로 출연한 배우 정은혜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연기로 주목받았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영옥(한지민 분)의 비밀이 공개됐는데요. 매일 전화를 걸었던 의문의 주인공은 영옥의 쌍둥이 언니 영희(정은혜 분)로, 두 사람의 사연이 공개되면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 먹먹함을 선사했습니다. 

 

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 쌍둥이 언니 정은혜 배우!

정은혜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 우리들의 블루스 한지민 쌍둥이 언니 정은혜

이날 방송에서는 영옥의 쌍둥이 언니 영희와 얽힌 사연이 그려졌는데, 영옥의 쌍둥이 언니 영희는 다운증후군으로, 지내던 시설이 리모델링에 들어가면서 제주로 오게 됐습니다. 
공항 마중을 나간 영옥은 언니 영희가 모습을 드러내자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는데요. 제주까지 혼자 찾아온 것이 기특하기도, 또 마음이 아프기도 했던 것이죠. 이와 함께 영옥의 과거사도 공개됐습니다. 

한지민 정은혜


또한 예고편에서는 영희가 과거 영옥이 자신을 버리려했던 사실을 기억하고 있는 사실이 공개됐는데요. 
영희의 상처를 마주한 영옥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영희는 다운증후군이자, 평생 언니의 돌봄을 받아야 하는 발달장애아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부모의 재능을 물려받아 그림을 그렸고,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세상에 찌들지 않은 순수함과 솔직함으로 시청자들에 따스함을 안겨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 다운증후군이란?

다운 증후군은 가장 흔한 염색체 이상 질환으로, 약 700~800명당 한 명의 빈도를 보입니다. 정상적으로는 각 세포 당 21번 염색체가 2개씩 있어야 하는데, 다운 증후군에서는 21번 염색체가 3개씩 있습니다. 이러한 21번 염색체의 수적 혹은 양적 과잉 때문에, 지적 장애, 특징적인 얼굴 생김새, 유아기의 근육 긴장도 저하(저긴장증) 등 대표적인 다운 증후군의 증상과 징후가 나타나게 됩니다.

다운증후군


[사진 및 자료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그리고 방송 후 영희 역을 연기한 배우 정은혜에 뜨거운 관심이 쏠렸는데요.
배우 정은혜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게요. 배우보다는 작가로 더 유명하신 분입니다. ^^

정은혜 작가
정은혜 작가

◇ 정은혜 배우 프로필

출생 : 1990년 11월 18일 서울 
국적 : 대한민국
분야 : 입체, 퍼포먼스, 회화
경력 : 2019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작가 등록, 서울문화재단 잠실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2020 서울문화제단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정은혜배우는 발달장애를 이겨내고 캐리커쳐 작가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년 옴니버스 영화 '다섯개의 시선' 중 박경희 감독의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 편에서 다운증후군 소녀 역을 맡았으며, 2020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다큐멘터리 영화 '니 얼굴'에 출연했습니다.

니얼굴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는데, 실제로 정은혜는 캐리커쳐 작가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요. 유튜브 채널 '니얼굴 은혜씨-커리캐쳐 아티스트 은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쁜 얼굴을 안 예쁘게 그려주는' 그는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치며 다양한 전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은혜 작가
정은혜 작가


이번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에 최선을 다하는 연기가 너무 인상적이었는데요,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배역과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

[이미지 출처 - 정은혜작가 예술작품 캡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