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을 둘러싼 갈등과 저항에 대한 성찰적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이 개봉 이틀 만에 5만 명의 관객을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장르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놀라운 행보일 뿐만 아니라 한국영화 화제작(범죄도시2)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닥터 스트레인지 2)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과 상영 횟수에서 거둔 괄목할 만한 성적입니다.
5월 개봉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
◇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
5월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그대가 조국>이 5월 25일 2만 12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만 273명을 기록했습니다.
단 이틀 만에 5만 관객 고지를 넘어선건데요.
또한 이 기록은 현재 진행되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 후원자 시사회가 아닌 실관람객 수치입니다.
[그대가 조국]은 네이버 영화 평점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5월 27일 관람객 평점 9.94로 개봉일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관객들은 “전 국민이 반드시 봐야 할 영화”, “선입견에 사로잡혀 진실을 외면하는 사람들이 꼭 보기를”, “영화 팬이라면 무조건 봐야 한다"며 다양한 감상평을 올리며 추천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예매 관객수가 10만 명을 넘어서고 있어 주말을 기점으로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화 [그대가 조국]은 조국이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2019년 8월 9일부터 장관직을 사퇴한 10월 14일까지 67일 동안, 검찰개혁을 무산시키려는 정치적 목적을 가진 검찰이 수사라는 명목으로 사냥을 벌이던 그때 그 시간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우리는 무엇을 보았는지를 다룬 영화입니다.
지난 제23회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어 뚜렷한 주제의식은 물론 영화적인 완성도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 연출 이승준 감독님
연출을 맡은 이승준 감독은
[달팽이의 별]로 아시아 최초이자 한국 최초로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장편 경쟁부문 대상을 수상, [부재의 기억]으로 한국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다큐멘터리상 노미네이트와 뉴욕 국제 다큐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림자꽃]으로 타이완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아시안 비전 경쟁 부문 대상,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한국경쟁부문 최우수 한국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습니다.
◇ 그대가 조국 영화 정보
그대가 조국 현재 상영 중 The Red Herring, 2022
개봉 : 2022.05.25
장르 : 다큐멘터리
국가 : 대한민국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24분
감독 : 이승준 Yi Seung-Jun
제작 : 양희, 감병석
기획 : 진모영, 정상진
영화사
제작 : ㈜켈빈클레인프로젝트
배급 : (주)엣나인필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인가 검찰공화국인가
검찰의 칼날이 그대에게 향하지 않는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사냥이 시작됐다. 검찰이 던진 좌표를 따라 언론은 몰려들고 소문은 꼬리를 문다. 분노한 대중 앞에 검찰은 칼을 휘두른다.
저기 쫓기는 자는 누구인가. 그대가 아니라고 자신할 수 있는가.
[그대가 조국]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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