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이 새 앨범 〈프루프(Proof)〉를 공개하며 컴백한다는 소식입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BTS가 지난 9년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앤솔러지 앨범〈프루프〉를 10일 발매합니다.
그리고 BTS 데뷔 9주년을 맞는 오는 13일 유튜브 채널 '방탄 TV'(BANGTANTV)에서 신곡 첫 무대를 꾸민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7일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13일 오후 9시 '프루프 라이브'(Proof Live) 개최 소식을 알렸습니다.
BTS 새 앨범 ‘프루프’
◇ BTS 신곡
'프루프 라이브'는 새 앨범 '프루프'(Proof) 발매 이후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로 방탄소년단은 이 자리에서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 등을 부르고 새 앨범과 신곡을 직접 소개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이틀곡은 신곡 ‘옛 투 컴(Yet To Come)’로, ‘가장 아름다운 순간(The Most Beautiful Moment)’이라는 부제가 달렸습니다.
3장의 CD로 구성된 앨범에 총 48곡을 담았는데요. ‘옛 투 컴’ ‘달려라 방탄’ ‘포 유스(For Youth)’ 등 신곡 3곡을 비롯해 음원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은 미발매·데모곡 14곡이 실려 있다고 합니다.
13일 데뷔 9주년을 맞는 BTS는 이번 앨범에 그들의 과거, 현재, 미래 이야기를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 BTS 국내 음악방송 출연
방탄소년단은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엠넷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를 통해 아미(방탄소년단 팬) 4천여 명도 만납니다.
빅히트뮤직은 "본 녹화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아미 여러분만의 특별한 날(데뷔일) 진행되는 녹화로 가능한 더 많은 아미 여러분과 함께하기 위해 규모와 인원을 늘려 진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는데요.
방탄소년단은 '엠카운트다운' 외에도 17일 KBS 2TV '뮤직뱅크', 19일 SBS TV '인기가요'에서 무대에 섭니다. BTS의 국내 음악 방송 출연은 2020년 이후 약 2년 만입니다.
◇ BTS 미국 백안관 초청
앞서 BTS는 지난달 31일 미국 백악관을 예방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서 화재가 되었는데요.
‘아시아계 미국인·하와이 원주민·태평양제도 주민(AANHPI) 문화유산의 달’의 마지막 날을 맞아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멤버 슈가는 이날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나와 다르다고 해서 잘못된 것이 아니다. 옳고 그름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평등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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