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컴퓨터, 가전

마지막 워렌 버핏과 점심 낙찰 액수는 얼마일까?

by 우렁 각시 2022. 6. 19.
반응형

투자의 귀재 하면 떠오르는 사람. 바로 워런 버핏인데요.
세계 최고의 투자가이며 기부왕이며 명언 제조기로 유명하신 분이죠.
그리고 또 유명한 이유가 바로 워렌버핏과의 점심식사입니다. 경매로 이루어지는 이 식사는 전액기부가되는데 과연 마지막 워렌버핏과의 점심은 얼마나 할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마지막 워렌 버핏과 점심 낙찰 액수는 얼마일까? 

워런버핏

◇ 워런 버핏 마지막 점심, 낙찰 금액은?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연례 자선행사인 '버핏과의 점심' 경매가 무려 1천900만 달러, 한화 약 246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30분 마무리된 버핏과의 점심 경매는 종료 직전 1천900만 달러에 낙찰됐는데요.
이는 역대 최고 낙찰가인 2019년의 457만 달러(약 59억 원)의 4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당시 중국 가상화폐 트론(TRON) 창업자 저스틴 선이 버핏과 점심을 함께 할 기회를 얻었죠.
2020년과 2021년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버핏과의 점심 행사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이번 경매는 시작가 2만 5천 달러(3천200만 원)에서 출발해 다음 날 호가 200만 달러(약 26억 원)를 넘겼으며, 마지막 날 가격이 더욱 치솟았습니다.
특히 워런 버핏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중단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했던 것으로 보이네요.
아직 올해 낙찰자의 신원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으며, 경매를 주관한 이베이의 대변인은 올해 점심이 자사에서 판매된 자선용 품목 중 가장 비싼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 워런 버핏 마지막 점심, 식사 장소는?

스미스 앤 월런스키스미스 앤 월런스키

식사에 낙찰되면 뉴욕 맨해튼에 있는 유명 스테이크 전문점 '스미스 앤 월런스키 Smith & Wollensky'로 초대합니다.
이곳에서 낙찰자는 동반자 최대 7명과 함께 '스미스 앤 월런스키'에서 버핏과 점심을 하게 됩니다.
식사시간은 보통 2~3시간 정도 진행되며, 식당 관계자에 따르면 주로 49달러짜리 스테이크와 함께 체리 콜라를 주문한다고 하네요~

 

◇ 왜 워런 버핏과 식사를 하려고 그 많은 돈을 쓰는 걸까?

워런버핏

첫 경매에는 한화 약 2,800만 원부터 이후 거래 가격이 상승해 이젠 평균 금액이 약 33억 원 정도의 지불이 있어야 식사를 할 수 있는데요.
왜 낙찰자들은 그렇게 많은 돈을 한 끼 식사에 사용할까? 하는 궁금증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워렌버핏과의 식사는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매년 관련 뉴스가 보도될 만큼 화제성이 높은 게 사실입니다.
예전 중국의 해지펀드 투자자가 식사 전 자신이 보유한 중국 슈퍼마켓 '우마트' 주식에 관해 이야기하겠다고 하고 난 후 언론을 통해 소식이 알려지자 우마트 주식이 급등한 이력이 있습니다.


버핏의 미래 투자처를 제외하고 어떤 주제로든 그와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웨런 버핏의 투자 철학, 상속, 가족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워린 버핏의 향후 투자처에 대한 질문은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낙찰금액 사용은 어떻게 될까?

워런버핏

버핏은 2000년부터 매년 이 행사 낙찰액을 샌프란시스코 빈민 지원단체인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3천410만 달러(약 441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별한 아내 수잔 버피도 빈민구제 단체에서 활동한 활동가로, 식사 경매를 시작한 것은 그의 아내 수잔 버핏이 기부를 위한 식사 이벤트를 해보자라는 제안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 정말 좋은 말이네요~
지금도 블로그를 작성하시는 분들 모두가 원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네요~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