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임산부 명의의 서울시와 협약하는 카드사여야 하며 70만 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되는 건데요.
특히 지하철이나 버스뿐만 아니라 자차의 유류비로도 지원되는데요. 유류비까지 포함된건 전국 최초라고 합니다.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 방법과 대상에 대해 알아볼게요.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70만원 지원
정부에서는 물론 각 시도지자체에 임산부를 위한 혜택이 다양한데요.
여러 혜택 중 임신 기간 동안 공영 주자창 이용이나 택시비를 지원하는 교통 관련 혜택이 있습니다만,
그중에서 가장 파격적인 혜택은 단연 서울시입니다.
다른 지자체는 대중교통에 지원이 한정되지만 이번에 서울시가 새롭게 시작하는 교통비 지원사업은 자차 유류비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현금이라고 해도 ^^;;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육아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데 이런 추진력은 좋네요 ^^
◇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1. 지원대상
서울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
* 2022년 7월 1일 기준 임신 중이거나 이후 임신하는 임산부
* 7월 1일 이전 출산한 경우 제외
2. 지원 금액
70만 원 (카드 바우처포인트로 지급)
* 신청자가 서울시와 협약한 카드사의 카드를 소지한 경우 소지한 카드로 바우처 지급
신청자가 협약 카드를 소지해야 하지만 카드사에서 바우처 포인트가 지급된 카드를 새로 발급받을 수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3. 사용처
지하철·택시·버스 등 대중교통비, 자차 유류비
4. 신청방법
4~6월 구축되는 임산부 교통비 홈페이지 온라인 시스템에서 신청 및 관할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5. 사용 기한
임신기간 중 신청 - 분만 예정일로부터 12개월 내 사용
출산 후 신청 - 자녀 출생일(자녀 주민등록일)부터 12개월 내 사용
6. 문의
관할 동 주민센터 및 다산콜센터 02-120
서울시에서 교통 약자인 임산부의 이동시 편의를 높이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입니다. 이번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어은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로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지원이 대중교통에 한정되었는데 이제 자차 유류비까지 지원이 되니 이건 좋은 거 같네요..
다른 지자체에서도 임산부 관련 지원사업이 있는걸로 아는데 임산부님들 한 번씩 확인하셔서 지원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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