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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정부 지원금

중국 전기차 1위 '훙광미니EV' 직구로 구매하세요.

by 우렁 각시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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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판매량 1위 모델 '훙광미니EV'를 국내에서도 직접구매(직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식 수입되지 않았지만 구매를 원한다면 수입사로부터 받은 서류로 차량을 등록해서 운행할 수 있는데요.
직구 대행 네이버 카페 '니하오직구'를 운영하는 태백은 훙광미니EV를 해외 직구 형태로 판매를 시작한 것입니다. 

 

중국 전기차 1위 '훙광미니EV' 직구로 구매하세요.

훙광미니EV


◇ 홍광미니EV 가격

훙광미니EV는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와 상용차 기업 우링자동차,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 SAIC-GM-우링 자동차(SGMW)가 제조하는 저가형 전기차로, 최대 강점은 바로 가격이다. 

훙광미니EV 가격


가격은 3만2800위안(약 629만 원), 3만 8800위안(약 745만 원), 4만 4800위안(약 860만 원) 3개 모델로 나뉘는데, 2020년 8월 판매를 시작해 테슬라 모델 3, 모델 Y 등을 꺾고 3년 연속 중국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습니다.

홍광미니EV의 국내 판매 가격은 니하오직구 1380만 원, 쿠팡 1613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태백은 직구 형태로 수입하다 보니 부대비용이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으며, 국내 정식 수입 판매 차량이 아니라 국고·지방자치단체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  홍광미니EV 주행거리

훙광미니EV는 트림별 주행거리 차이가 있는데요. 
최상위 트림은 13.8㎾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170㎞를 주행할 수 있는데 하위 2개 트림은 120㎞(9.3㎾h)로 29.4% 더 짧습니다.
국내에서는 최상위 모델만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 홍광미니EV 제원

훙광미니EV훙광미니EV

크기는 3059 × 1521 × 1614mm이며, 휠베이스는 2010mm입니다.
기존 미니ㅣ WV의 휠베이스가 1940mm라 조금 더 커졌네요.
무게도 200kg정도 조금 늘었습니다. 그리고 모터 출력은 10kw 강력해진 20kw 모터가 탑재되었습니다.

 

홍광미니EV 구매 서류는?

개인 사용 목적으로 해외 차량을 구매할 때 필요한 서류가 상대적으로 간소하지만 쉽진 않은데요.
우선 '차량 선정→가격 협의→운송조건 협의→수입 계약→선적→세관 통관' 등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후 한국교통안전공단을 통해 '기술검토→안전검사→제원통보'를 마쳐야 번호판 발급이 가능한데 태백은 직구대행 품목을 확대하며 훙광미니EV도 추가해, 세관 통보까지 절차와 이후 필요한 서류를 제공합니다. 
또한 긴 주행거리가 전기차 선택 시 가장 많이 고려하면 요소라는 점에서 170㎞ 주행이 가능한 최상위 모델만 취급합니다.

 

 

 

 홍광미니EV AS는?

사후관리(AS) 인프라도 조만간 구축 예정인데요. 
AS 전담 지점을 지정하고 필요 부품 수입을 대행, 소비자가 AS를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비자는 보조금 적용이 가능한 국내 모델과 주행거리, 가격 등을 비교하고 구매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승곤 태백 대표는 “구매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훙광미니EV는 애프터마켓 제품이 많기 때문에 개성 있게 차량을 꾸미려는 소비자에게 추천한다”라고 말했는데요.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해외 직구 차량이 부적합으로 받은 사례는 많지 않지만 개인이 진행하려면 우리나라 자동차 안전 기준에 적합한지 최우선으로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리고 현대차도 경형 전기차 개발에 착수했는데요. 현재 판매중인 경차 캐스퍼를 기반으로 2024년 출시를 목표, 경형 전기차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폭스바겐은 2025년 소형 전기 SUV 'ID.라이프'를 출시하고, 르노 역시 2024년 소형 전기차 '르노 5'를 출시할 계획으로, 두 모델 모두 2만~2만 5000유로(약 2700만 원~34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1위인 테슬라도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해치백 스타일의 모델2를 준비하고 있는데, 가격은 모델 3의 절반도 안 되는 2만 5000달러(약 2900만 원) 수준에서 책정할 방침입니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은 각국 정부의 배출가스 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경형을 비롯한 보급형 전기차 출시가 불가피한 상황인데요. 그리고 고급 전기차만으로는 점유율 확대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경형 전기차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기사 출처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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