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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정부 지원금

공모주 역대 최고 경쟁률! 성일하이텍 공모주를 알아보자.

by 우렁 각시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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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성일하이텍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합니다. 
공모주식수는 66만7500주로 공모가는 5만 원이며,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대신증권으로 삼성증권이 인수회사로 참여합니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로, 성일하이텍은 전기차·휴대폰·노트북·에너지 저장장치(ESS)·전동공구 등의 제품에 포함된 2차 전지로부터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친환경 2차 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지난 11일~12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 증권 사상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으며, 수요예측에는 국내 1531개, 해외 255개 등 총 1786개의 기관이 참여해 226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 공모주란?

공공에게 알려 신청자를 모집하는 행위. 즉 주식시장에서 상장을 진행할 때 투자자들로 부터 투자를 모집하는 행위로, 청약을 통해 투자자들을 모집하며 총 모인 투자금액을 기준으로 투자자들에게 해당 주식을 나눠주게 됩니다. 이때 나눠준 주식을 공모주라고 하는데, 공모주는 투자자들이 청약한 금액에 따라 배정됨으로, 주식을 못 받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배정받은 공모주는 주식 상장 당일부터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많이 모이고 투자금액이 많으면 해당 회사가 시장에서 높은 기대와 평가를 받는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 기대를 많이 받은 공모주들은 상장 후 첫 거래일부터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공모주 청약을 로또에 빗대어 표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7월 넷째주 공모주

7월 넷째주 공모 시장에서는 2차 전지 리사이클링 선도 기업 성일하이텍과 발전 플랜트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 등 4개 사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합니다.

7월 공모주

성일하이텍, 아이씨에이치, 에이프릴바이오, 수산인더스트리가 공모주 청약을 진행합니다.




 

성일하이텍 회사는?

성일하이텍

리사이클로 양극재 원소재 생산·판매
성일하이텍은 전기차, 휴대폰, 노트북,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에 포함돼 있는 리튬이온 2차 전지(2차 전지)로부터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리사이클 전문기업입니다. 양극재는 2차 전지의 4대 핵심소재(양극재·음극재·전해액·분리막) 중에서도 전지의 전압, 에너지 밀도, 수명, 출력 등을 결정해 가장 중요한 소재로 꼽히는데요. 배터리 셀 가격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고가의 소재입니다.
성일하이텍은 배터리 제조사의 공정 중에 발생하는 스크랩과 사용 후 발생하는 폐배터리 등을 리사이클링해서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황산망간, 탄산리튬 등 양극재의 기초가 되는 원소재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성일하이텍은 폐배터리 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말레이시아, 중국, 헝가리, 인도, 폴란드 등지에 법인과 공장을 설립했습니다. 현재 미국, 독일, 스페인 등의 해외법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외법인들은 파분쇄를 포함한 물리적 전처리를 하는 리사이클링 파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해외법인을 통해 제조된 배터리 파우더는 전량 국내 군산 하이드로센터(2차 전지 소재 생산 공장)에서 제품화됩니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해외법인을 확대하면서 이를 처리하는 하이드로센터의 규모도 확대하고 있는데요. 2020년 하이드로센터 군산 제2공장을 준공해 생산량 확대와 함께 탄산리튬·액상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제품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습니다.

2차 전지 방전·전기차 배터리팩 해체 등 기술 경쟁력

성일하이텍은 2차 전지 리사이클링과 관련해 여러 가지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소·중·대형 리튬 이온 2차 전지 방전 기술, 전기차 배터리팩 해체 기술, 물리적 전처리 기술, 습식제련 기술, 리튬 소재화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 기술인 소·중·대형 리튬 이온 2차 전지 방전 기술은 화재 폭발 위험성을 감소시켜 안전하게 공정을 운영하기 위한 과정에서 사용됩니다. 2차 전지는 충전이 된 상태로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방전을 하지 않고 파분쇄 공정을 거칠 경우 화재 폭발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데요. 회사는 2차 전지의 크기와 종류에 따른 다양한 방전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성일하이텍은 기술 개발을 통해 현재까지 국내 등록 19건과 해외 등록 4건 등 총 23건의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비교기업, 엘앤에프·코스모신소재·천보
성일하이텍은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천보 등을 기업가치 산정을 위한 최종 비교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에비타 멀티플(EV/EBITDA) 평가방법을 사용해 상대가치를 산출했는데요. 에비타 멀티플은 기업가치(EV)가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이익(EBITDA)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방법입니다.
올해 1분기 연환산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한 비교기업의 평균 에비타 멀티플은 31.6배입니다. 이를 통해 산출한 성일하이텍의 주당 평가가액은 6만 5천833원입니다.
회사는 당초 주당 평가가액에 27.84~38.17%가량의 할인율을 적용한 4만 700~4만 7천500원을 공모 희망가로 제시했는데요. 수요예측을 거쳐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5만 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습니다. 주당 평가가액 대비 할인율은 24.05%입니다.

수요예측 경쟁률 2천269.68대 1… 역대 최고
지난주 시행한 수요예측에서 기관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국내외 1천786개 기관이 참여해 2천269.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코스피·코스닥을 통틀어 역대 최고 기록입니다.
신청수량 기준을 5만 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기관의 비율이 96.51%로 압도적인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곳(2.56%)을 제외하면 희망밴드 상단(4만 7천500원) 이상을 제시한 비중이 1%가량으로 집계됐고 그 미만은 없었습니다.
일정기간 동안 보유 물량을 팔지 않겠다고 하는 의무보유 확약비율도 38.66%(신청수량 기준)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성일하이텍 공모주


성일하이텍은 이날(18일)부터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 일반 공모를 진행합니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과 대신증권이고, 삼성증권이 인수사로 참여합니다. 전체 물량 중 대표주관사 두 곳이 각각 46.0%씩 배정받았고, 인수사의 배정 비율은 8.0%가량입니다. 
균등 배정에 참여하기 위한 최소 청약 증거금은 25만 원입니다. 

저두 잘 모르는 주린이지만 이거 받으면 따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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