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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바다 쓰레기가 스낵으로 바뀐다. 제일기획 '씨낵' 캠페인

by 우렁 각시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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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이 환경재단, 한국관광공사, 롯데백화점과 휴가철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씨낵(SEANACK)'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캠페인은 오는 23일 양양에서 시작하는데요. 씨낵 캠페인에 대해 알아볼게요.

 

해수욕장 바다 쓰레기가 스낵으로 바뀐다. 제일기획 씨낵 캠페인

씨낵 캠페인

◇ 씨낵 캠페인

‘씨낵’은 바닷가에서 주워온 쓰레기를 고래, 오징어, 꽃게 등 해양생물 모양의 과자로 교환해 주는 캠페인으로, 씨낵은 바다(Sea)와 과자(Snack)를 합친 단어입니다.‘바다를 깨끗하게 만드는 맛있는 방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씨낵 캠페인은 어디서 진행하나?

다가오는 23일 강원도 양양 서피 비치에서 첫선을 보인 후, 경포 해수욕장, 주문진 해수욕장, 속초 해수욕장에서 차례로 진행합니다. 쓰레기를 주워서 해변에 주차된 민트색 씨낵 트럭으로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과자로 바꿔주는데요. 해변에 주차돼 있는 민트색의 씨낵 트럭에 쓰레기를 주워 오면 무게에 따라 과자로 교환받을 수 있는데, 환경 보호 취지에 맞춰 일회용품에는 과자를 담아주지 않기 때문에 텀블러, 캠핑용품 등 다회용 용기를 지참해야 합니다. 그리고 각 날짜 별로 가장 많은 무게의 쓰레기를 수거해 온 참가자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 해당 해수욕장으로 휴가를 계획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씨낵 온라인 캠페인

씨낵 캠페인은 온라인으로도 열리는데요. 해당 캠페인 기간 동안 여행지나 주거지에서 쓰레기를 줍고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과자를 증정한다고 하네요~

씨낵 캠페인으로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넘어 친구와 가족이 함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또한 이런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양오염을 비롯한 기후 문제에 관심을 갖길 희망합니다
[이지지 - 제일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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