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이 올해 한국 영화 최고 예매량 신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에 대성창투가 상승세입니다. 이번 '한산' 투자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인데요. 한산 영화에 대해 간략히 알아볼게요
◇ 대성창투, 한산 투자 수혜 기대감에 주가 상승
대성창투는 2014년 영화 '명량'에 투자해 단기간 주가가 약 2.5배 급등한 경험이 있어 이번 '한산' 투자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인데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산은 개봉 5일 전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로써 한산은 올해 최고 흥행작인 1000만 영화 '범죄도시 2'의 개봉 5일 전 실시간 예매량 7만 9889장을 앞서며, 또한 역대 최다 관객수를 기록한 김한민 감독의 전작 '명량'(2014)의 개봉 2일 전 오전 10시 예매량인 5만 2676장도 뛰어넘었습니다.
◇한산 용의 출연 기본 정보
- 상영일정 : 2022년 7월 27일 예정
- 장르 : 액션, 드라마
- 제작비 : 약 300억 원
- 감독 : 김한민(명량)
- 출연 :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등
-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 러닝타임 : 129분
- 이미지 : 롯데엔터테인먼트
한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물로, 배우 박해일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았고, 배우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등이 등장합니다.
◇ 한산 천만 영화 될까?
영화산업 상반기 매출이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의 절반 수준까지 회복했는데요.
21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한국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45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3.1% 증가했다. 2019년 상반기 매출액의 48.7% 수준으로 절반까지 회복한 것입니다. 영화관 내 취식이 허용되는 등 외적인 여건이 좋아진 데다 지난해부터 팬들의 기대가 높았던 기대작이 연이어 개봉했기 때문인데요.
‘한산: 용의 출현’은 역대 최대 관객 1760만 명을 동원한 ‘영화 ‘명량’(2014)의 후속작이자 프리퀄로,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작품입니다.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렸으며, 최근 개봉한 ‘헤어질 결심’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배우 박해일이 한산에서는 조선 최고의 명장, 이순신을 연기합니다.
그리고 지난 19일 열린 국내 시사회에서는 “ ’명량’보다 재밌다” “해상전투씬 하나만으로도 볼 이유가 충분하다” 등 호평이 쏟아져 사전 예매량이 치솟았으며, 2014년 명량에 투자해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했던 대성창투가 20일 상한가로 마감하는 등 주가에도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전 이거 극장에 보러 가겠습니다. 이 영화는 보러 가야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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