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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정부 지원금

이노시스 무상증자!!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차이

by 우렁 각시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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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스는 지난 22일 보통주 1주당 신주 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노시스 관계자는 "최근 자금조달 성공에 이어 무상증자를 결의했다"며 "단기적으로는 무상증자로 유통물량을 늘리고, 중장기적으로는 회사의 비전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노시스 무상증자

이노시스는 "최근 자금조달 성공에 이어 무상증자를 결의했다"며 "단기적으로는 무상증자로 유통물량을 늘리고, 중장기적으로는 회사의 비전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라고 전했는데요. 
최근 회사는 701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또 의료기 사업, 배터리팩 사업의 순항에 이어 우주산업 등 회사의 미래 성장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노시스 관계자는 "지난 22일 거래된 유통주식 물량이 전체 상장 주식수의 18.3%지만, 최근 1개월 평균 거래량이 유통 주식수의 5.78% 수준으로, 최근의 거래량이 상장 주식수에 비해 유통물량이 적었다"며 "최근 전환 청구한 전환사채 투자자의 오버행 이슈(대규모 물량 출회)도 최근 주가 흐름과 회사의 행보를 볼 때 해결될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근의 자금조달, 무상증자 결의로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시작하는 첫 단추 꿴 만큼 형식 뿐만 아니라 실질에 있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노시스 무상증자 기준일은 8월 8일, 상장일은 8월 30일 입니다.

이노시스는 에디슨 INNO에서 6월 30일 이노시스로 사명 변경을 하였다고 합니다. 에디슨 모터스 그룹이 쌍용차 인수 실패하고 나서 우주산업 분야에 진출한다고 하는데, 우주 산업이 이렇게 쉽게 가능한가 싶네요 ^^;
에디슨이라는 이름이 쌍용차 인수에 실패한 이력이 있어 이름을 지우고 싶어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뭐 잘 모르겠네요. 무상증자 소식에 주가는 오르고 있네요.


 

 

◇ 유상증자 / 무상증자

증자(增資)란 말 그대로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는 일을 말한다. 증자 방식은 크게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유상증자
유상증자란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새로 주식을 발행해 기존 주주(구주매출)나 새 주주(신주매출)에게 돈을 받고 파는 형태를 뜻하며, 주주들에게서 받은 주식 대금으로 회사는 주식 발행액만큼 자본금이 늘어나게 됩니다. 

 무상증자
무상증자는 증자를 하되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주주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방식으로, 돈을 받지 않으면 어떻게 주식을 발행할까? 이는 회계장부의 숫자를 옮기는 것만으로 가능합니다.
무상증자를 알기 위해선 회계상 기업의 자산을 이해해야 하는데요. 자산은 크게 자본(자기자본)과 부채(타인자본)로 나눠지며, 이 중 자기 자본은 다시 자본금과 잉여금으로 구성됩니다.

무상증자


자본금이란 주식 발행을 통해 모은 사업자금으로 주식수에 액면가를 곱해 계산할 수 있으며, 잉여금은 자본금을 종자돈으로 사업을 벌여 거둬들인 이익입니다.
결국 무상증자란 잉여금에 담긴 돈을 자본금으로 옮기는 일입니다. 
잉여금에 담긴 돈을 일부 꺼내 그만큼 주식을 발행한 뒤 기존 주주들이 가진 지분에 비례해 주식을 나눠주면 잉여금은 줄어들고 자본금은 늘어나게 됩니다. 당연히 자기자본의 총액은 변함이 없는데, 유상증자처럼 외부의 돈을 끌어와 자본금을 불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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