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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손흥민 아이유 월드스타 광고료는 얼마나 될까?

by 우렁 각시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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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금융권은 10년 넘게 KB금융의 얼굴로 활동한 김연아, 2018년부터 하나금융과 연을 맺은 손흥민, 우리 금융의 새 모델 아이유까지 이른바 '대한민국이 가장 신뢰하는' 스타들이 금융권을 책임지고 있어 화제입니다.

 

김연아 손흥민 아이유 월드스타 광고료

 

지난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과거 금융사들은 진중하고 신뢰감을 주는 남성 중진 모델들을 기용해 왔지만 최근 스포츠 스타나 가수 등을 기용하는 등 트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 스타마케팅 [ star marketing ]

정보통신산업의 급속한 발달, 경제의 통합주의화 현상, 문화 산업주의의 등장 등과 함께 스포츠·방송·영화 등 대중스타들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나타난 마케팅 전략으로 현대의 대중문화는 단순한 문화 차원에서 벗어나, 하나의 거대한 산업으로 자리 잡은 지 이미 오래이고, 이에 비례해 대중 스타들의 이미지 역시 높아진 게 사실입니다.
스타마케팅은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스포츠·영화·방송 등의 대중스타를 내세워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려는 마케팅전략입니다. 그러나 넓은 의미에서는 대중문화에 한정하지 않고, 성악가·지휘자·화가 등 분야에 상관없이 한 국가 혹은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인기스타를 내세워 펼치는 마케팅도 스타마케팅입니다.
[출차 - 네이버 지식백과] 

스타 마케팅은 스포츠·방송·영화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스타를 내세워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인데요. 
모델이 가진 이미지와 브랜드가 회사의 이미지로 이어지기 때문에 신뢰가 생명인 금융사로서는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 손흥민, 김연아 모델료는 얼마일까?

실제 금융사들이 기용한 스타들은 '월드클래스' 일명 월클 광고모델입니다. 
KB금융지주의 김연아, 하나금융지주의 손흥민, 신한카드의 BTS는 스타들이 날개를 달 때 금융사도 같이 날아올랐습니다. 이들의 모델료는 연 12억~15억 원을 호가하는 상황이지만 금융사들은 '없어서 못 쓰는' 상황이 현실입니다. 
이유는 당장 벌어주는 돈보다는 이미지 제고 목적이 강해서 인데요.한 광고업계 관계자는 "손흥민과 김연아의 모델료는 연간 계약 기준으로 한 건당 12억 원을 상회한다. 아이유도 현재 브랜드 신뢰도 최정상급 모델이라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습니다.

◇ KB금융 김연아

김연아 KB
세계적인 스포츠스타 김연아가 출연하는 KB국민은행의 ‘9To6 Bank’

KB금융은 김연아와 2006년부터 광고모델 계약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김연아는 선수 시절인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한 국민요정이죠. 
'김연아 효과'로 KB국민은행이 2014년 출시한 예금 상품은 한 달도 안돼 3000억 원 한도를 전액 소진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김연아는 선수 시절부터 KB와 후원 관계를 이어왔고, KB와의 브랜드 연상도가 높아 KB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 하나금융그룹 손흥민

손흥민 하나금융
'내일의 금융에게'  하나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월드스타 손흥민

하나금융그룹은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그룹의 스포츠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는 하나금융 스포츠단은 2018년부터 손흥민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는데요. 
손흥민은 2019년 아시아 베스트 풋볼러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 국제축구연맹 푸스카스상(올해의 골), 올해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하나금융의 마케팅 효과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출연하는 하나금융지주 유튜브 영상은 공개 한 달 만에 1000만 조회 수를 돌파했습니다. 하나금융이 지난 6월 주선한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이집트와의 친선경기 4연전 예매를 진행한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하루 이용자 수와 설치 건수 역시 크게 늘었습니다.

◇ 우리은행 아이유

우리은행 아이유
우리 WON ’광고 캠페인 아이유

최근엔 이미지와 수익을 동시에 제고하는 사례가 우리은행에 생겼는데요. 
우리은행은 아이유 모델 발탁 후 모바일뱅킹앱 '우리 WON뱅킹'의 월 이용자 수(MAU)는 작년 말 564만 명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622만 명으로 58만 명 증가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이를 기점으로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디지털 전환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금융사 모델의 경우 안정성과 신뢰성을 둘 다 잡아야 해 선정이 어렵다"며 "페널티 조항 때문에 계약 진행 과정에서 엎어지는 경우가 꽤 많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출처 - 파이넨셜 뉴스]

대단한 분들인건 알고 있었는데 광고료가 엄청나네요~ 세분 모두 월드클래스 인정하는 부분이 많네요 ^^;;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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