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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건강

나도 수면장애? 숙면에 도움되는 10가지 습관

by 우렁 각시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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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도 아닌데 잠을 못 이루는 사람이 많죠. 간신히 잠들어도 1시간도 안 돼 깨는 경우도 있는데요. 
밤에 잠을 못 자니 낮에 더 피곤합니다. 이처럼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증세를 통틀어 수면장애라고 하는데요.
수면장애는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5명에게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여러 유형 중에서 불면 장애(불면증)가 가장 흔하며, 불면증 환자는 국민 10명 중 1명꼴로 발생합니다. 이어 잠을 자다가 호흡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증, 다리의 불편한 감각 때문에 잠을 잘 못 자는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순인데요. 불면증과 하지불안증후군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으며, 수면무호흡증은 남성 환자가 더 많다고 합니다.

 

□ 불면증

불면증은 환자의 주관적인 감정에 따라 질병 여부가 결정되는데, 의사가 봤을 때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해도 환자가 불면의 고통을 느낀다면 불면증이란 뜻입니다. 다만 3개월 이내의 일시적인 불면 증세까지 모두 불면증으로 진단하지는 않으며, 또한 ‘불면(不眠)’이라 해서 전혀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유진 서울대병원 수면의학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실제로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례보다 중간에 자주 깨서 수면 효과가 없는 사례가 더 많다”고 말했습니다.

 

 

 

 


■ 불면증 증상

아래 증상이 있다면 불면증 볼 수 있습니다.

  • 3개월 이상 
  • 잠이 들기 어렵다
  • 중간에 자주 깬다
  • 낮에 피곤하고 집중하기 어렵다
  •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

불면증 환자 중에서 85∼90%는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무호흡증 등 다른 질병을 동반하는데, 이런 불면증을 ‘공존 질환이 있는 불면증’이라고 합니다. 공존 질환으로는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이 많은 편으로, “불면증 환자 10명 중 9명 정도에게서 정신과적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뜻”이라고 이유진 서울대병원 수면의학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해석했습니다. 실제로 불면증은 정신건강의 적신호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불면증


잠을 잘 자야 건강하다는 말은 의학적으로도 틀리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60대 이후에는 잠을 잘 자는 게 치매를 막는 데도 도움을 주며,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에 미치지 못하는 노인은 7시간 이상인 노인보다 인지 기능이 떨어져 치매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자료 출처 : 동아일보, 이유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숙면을 위해 지켜야 할 10가지 습관

  •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등 규칙적인 생활
  • 가급적 이른 시간에 기상하기
  • 주간에는 산책이나 활동을 늘린다
  • 낮잠 금지, 단 불가피할 경우 30분 이내로 제한
  • 과도한 카페인 섭취와 음주 금지
  • 저녁시간에 과도한 운동등 몸과 마음을 흥분시키는 활동하지 않기
  • 저녁에 복식호흡이나 명상처럼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습관 만들기
  • 침실은 따뜻하고 어두우며, 소음이 들리지 않게 유지하기
  • 침실에 시계를 치우고 밤과 새벽에 시간을 확인하지 않기
  • 잠을 자지 않을때 침대에 가급적 누워있지 않기

숙면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죠... 좋은 습관으로 숙면 취하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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