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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한국 16강 진출, 상금은 얼마나 될까?

by 우렁 각시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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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이 포르투갈을 2대 1로 꺾으면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H조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는데요. 1승 1무 1패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우루과이와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서 앞서 조 2위를 차지,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쾌거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갑자기 궁금해진게,,만약 우승하게 되면 상금이 얼마나 될까? 쉽고 간편하게 알아봤습니다.

 

□ 카타르 월드컵 우승 상금

카타르 월드컵 우승 상금은 4,200만 달러, 한화로 약 510억 원입니다. 지난 러시아월드컵보다 높아진 상금입니다.

손흥민 월드컵

월드컵 본선무대만 가도 국가에서 출전 준비 수당을 약 18억 원 지급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별리그에 탈락한 팀들에게 약 109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데요, 쉽게 말하면 월드컵 본선에만 참가하게 되면 약 127억원의 금액을 받게 됩니다.
참고로 지난 러시아월드컵에서는 약 97억 원이었습니다.

 

 

 

□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상금

한국 16강


그러면 16강에 진출하게 되면 얼마의 상금이 있을까요?

  • 16강 - 16강에 진출하게 되면 약 1,3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57억 원을 받게 됩니다.
  • 8강 - 8강팀에게는 약 206억 원 지급
  • 4강 - 약 303억원이 지급됩니다
  • 준우승 - 364억원
  • 우승 - 4,200만 달러, 무려 약 510억 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 월드컵 상금은 누가 줄까?

FIFA


그러면 여기서 어떻게 월드컵은 이런 막대한 돈을 사용할 수 있는 걸까요?
바로 피파(FIFA)가 월드컵 기간 동안 월드컵관련 방송 및 티켓 판매로 벌어들이는 수익으로부터 생기는 겁니다.
피파는 티켓 판매, 중계권, 광고료 등으로 8조 원 넘게 벌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벌어들인 돈으로 32개국 월드컵에 진출한 모든 국가에게 상금이 지급되고 16강 진출 후부터 상금이 증가하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피파에서는 월드컵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구단에도 보상금을 지급하는데요. 한가지 예를 들면 손흥민 선수가 출전하는 경우에는 토트넘에게 보상금 약 2억 7,0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 한국 선수들 보상금은 얼마나 받을까요?

  • 선수 1인당 승리 수당 합쳐 1억6천만원 확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선수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쾌거를 이뤘는데요.
국민적 감동을 선사한 태극 전사들은 두둑한 포상금도 받게 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올해 5월 이번 대회 포상금 지급 기준을 확정한 바 있는데요. 본선 최종 엔트리에 들어간 선수들은 기본 포상금 2천만 원씩 받고 경기마다 승리 시 3천만 원, 무승부 시 1천만 원을 받습니다. 따라서 조별리그 결과로 기본 포상금 2천만원에 1승 1무에 따른 4천만 원으로 6천만 원의 보너스를 확보한 상태입니다. 또 16강 진출 포상금을 선수 1인당 1억원씩 받게 됐고, 만일 16강에서 '삼바 축구' 브라질까지 물리치면 선수당 포상금 액수는 2억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현재까지 협회 경기 수당 및 16강 포상금으로 1억6천만원씩 받게 돼 있는 셈이죠.

그리고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 후반 추가 시간에 역전 결승 골이 나오는 등 한국 선수들이 연일 짜릿한 명승부를 펼치고 있어 주요 선수들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받는 포상금 외에 대회가 끝난 뒤 광고 출연 등으로 얻는 부수입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카타르월드컵 16강

대한민국의 16강은 다가오는 12월 6일(화요일) 04시에 브라질과 대결합니다.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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