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첫 대형 전기 SUV EV9의 사전 계약을 실시했습니다.
The Kia EV9(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 라인업상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인데요. 그만큼 가격도 나가겠죠? ㅎ 오늘은 새롭게 출시되는 기아차 EV9 가격 및 정보, 그리고 사전 계약에 대해 알아볼게요.
기아 EV9
EV9은 기아에서 2023년 5월에 공개한 준대형 전기 SUV입니다.
아이오닉 5와 EV6, 그리고 곧 공개될 EV9과 형제차인 아이오닉 7처럼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모델들과 같은 E-GMP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및 내비게이션 사이에 5인치 공조장치 조작 모니터를 묶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탑재했으며, 전원, 음량, 공조 온도/풍량은 물리적인 햅틱 버튼으로 조종가능합니다.
시트 배열은 7인승(벤치식)을 기본으로 6인승(기본형/릴렉션형/스위블형)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총 4가지로 나뉩니다. 특히 바닥이 평평한 전기차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2열과 3열을 평평하게 접어 차박에 더욱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하네요. 캠핑 다니시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네요.
◎ 차량 크기
기존 콘셉트 카 대비 전장이 8cm 더 길어진 전장 5,010mm, 전폭 1,980mm, 전고 1,755mm, 휠베이스 3,100mm입니다.
◎ 베터리
EV9은 99.8 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
-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런트 범퍼 에어커튼 등을 적용, 최대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 달성
- (※19인치 휠 2WD 모델 기준)
- GT라인 최고출력 283kW(384마력), 최대토크 700Nm(71.4 kgf·m) /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3초 만에 도달
- 400V·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 탑재 - 350kW급 충전기로 24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
◎ 레벨 3 조건부 자율주행 기술 HDP 탑재
-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 앞차와 안전거리 및 차로를 스스로 유지
- 2개의 라이다를 포함한 총 15개 센서와 정밀지도, 통합 제어기 등을 장착해 도로 환경에 맞춰 속도를 조절, 다만 최고속도는 80km/h에서 제한
◎ 외장 색상
- 아이보리 매트 실버
- 오션 매트 블루 2종의 무광 컬러
- 오션 블루
- 페블 그레이
- 아이스버그 그린
- 스노우 화이트 펄
- 판테라 메탈
- 오로라 블랙 펄
- 플레어 레드 등
◎ 내장 색상
- 기본모델 블랙 브라운 라이트 그레이 3종
- GT-line 전용 블랙&화이트 브라운 네이비 3종
◎ 기아 커넥트 스토어
-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도 EV9에 처음 운영
- 원격 주차, 출차 및 주차 보조를 지원하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 옵션 선택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패턴 이외에 5가지 추가 그래픽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라이팅 패턴'
- 차량에서 영상,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플러스' 등
◎ EV9 차량 제원
기아 EV9 가격 및 사전 계약
EV9의 사전계약은 기본모델(에어·어스 트림)과 GT-line으로 진행, 기본모델의 경우 2WD와 4WD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 에어 2WD 7,671만 원(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이 적용될 경우 - 에어 2WD 7,337만 원)
- GT-line 8,781만 원(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이 적용될 경우 - GT-line 8,379만 원)
일각에서는 쏘울 대짜, 근육 키운 쏘울 등으로 불리기도 했으며, 살찐 레이라는 소리도 있네요. ㅎㅎ
요즘 나오는 차량은 모두 마음에 드네요.. 그래서 큰일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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